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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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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서 잠들었을 때, 목적지에서 눈이 번쩍 떠지는 이유는? 👀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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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도 자도 피곤하다..
오늘도 지하철에서 계속 졸았어...
네가 새벽까지 SNS 하느라
늦게 자서 그렇지!!
ㅋㅋㅋ내가 야행성인 걸 어떡해
근데 어떻게 내려야 할 역에서는
기적같이 눈이 떠지더라?
헉 나도 그런 적 있어
버스 타고 집 가는 길에 잠들었다가
딱!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딱! 일어났다니까?
진짜 한국인이라면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씩은 있을 듯 ㅋㅋ
누가 깨운 것도 아닌데...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던 걸까?
그거 알아...?
그 이유를 밝혀내기 위한
관련 연구가 이미 있다는 사실!
와 나만 궁금했던 게 아니네!
알려줘! 알려줘!
우리가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다양한 방해 요인이 있어
깊은 수면에 빠지기 어려워
그래서 우리는 보통
렘수면 상태를 유지하지
자자자자자잠깐만...
비렘..수면...?
그게 뭔데.. 뭐하는 건데..
수면은 크게 비렘수면과
렘수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렘수면은 수면의 깊이에 따라
또다시 1~4단계로 구분돼
비렘수면의 경우 1단계부터 단계가 높아질수록
깊은 수면 상태라고 보면 되고
렘수면은 비렘수면 1단계보다도
얕은 깊이의 수면 상태야!
오호..
비렘수면.. 렘수면...
말이 조금 생소하지?ㅋㅋ
사람은 자는 동안 주기적으로
비렘수면과 렘수면을 반복하게 된다고 해
헐.. 넘나 신기하다...
나는 그냥 잠자는 건
다 똑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면에도 단계가 있다니!
ㅋㅋㅋㅋㅋ신기하지
즉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얕은 수면 상태를 유지한다는 것!
오케이 완전히 이해했어
그래서..? 렘수면 상태일 때는 어떻길래?
사람이 자는 동안 뇌파를 분석했더니
렘수면 단계에서는 뇌 전두엽이
외부 자극을 처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헐!!!! 그렇다면!!!!
우리가 자는 동안 외부에서 발생하는
소리와 같은 자극에 반응할 수 있다는 거네!
딩동댕동!
그래서 렘수면 상태일 때
뇌의 일부가 잠들지 않고 활동해서
평소 소요시간을 추측하거나!
혹은 안내음 소리가 들렸을 때!
반사적으로 잠에서 깨게 되는 거야
내 뇌 열일하네...
거의 알람시계야....
헉 맞아 그래서 이런 현상을 실제로
알람시계 현상이라고 부르더라
특히 밝은 낮이나 조명이 환한 곳에서
알람시계 현상은 더 잘 나타난대
헐 맞아
밝은 곳에서는 잠을 제대로 못 자겠어
도대체 왜 그런 거야??
주변 환경이 밝으면
잠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되어
깊은 잠에 들기 어렵거든....
어쩐지.. 밤에 버스 타면
또 잠이 그렇게 잘 오더라고..
빛이 없어서 그랬구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많이 피곤했을 수도 있지!
아무리 밝고 시끄러운 환경이더라도
너의 신체가 넘나 피로한 상태라면?
비렘수면 상태에 빠지게 된다구
오키.. 앞으로는 일찍 자겠습니다..
넘나 피로하지 않게...ㅋㅋㅋㅋ
좋은 생각이야 ㅋㅋㅋㅋㅋ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던 중, 내려야 할 정류장에 도착할 때쯤 신기하게 눈이 번쩍 떠질 때가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다양한 방해 요인으로 인해 깊은 수면에 빠지기 어려워 렘수면 상태를 유지하게 되기 때문이다.
얕은 수면인 렘수면 상태에서는 외부 자극을 일부 받아들이기에 안내음이나 평소 소요시간 예측 등을 통해 잠에서 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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