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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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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후 5분여 만에 전복된 ‘청보호’... 실종자 사흘째 수색 중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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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썰리.. 너 그 뉴스 봤어..?
꽃게잡이 어선이 전복되었다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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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 당연히 봤지 ㅠㅠ
지난 4일 오후 11시 17분에
전남 신안군 서쪽 해상에서
약 24톤의 어선이 전복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며...
"전에도 물 샌 적 있다"…침수 신고 7분 만에 침몰한 신안 어선
https://n.news.naver.com
그 어선 이름이 '청보호'였나?
맞아 맞아
신고한 청보호 선원은
선박에 물이 차고 있다
12명이 탔었는데 9명이 실종됐다 등
5차례 신고했었다고 하더라고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었을까..
들어보니까 배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침몰되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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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고 당시 어땠는지 알아....?
웅 구조된 선원 A씨가 전한
당시 상황은 네 말처럼 매우 급박했대
선실에 물이 샌다는 선원 보고를 받은
기관장이 기관실로 내려갔을 땐
이미 절반가량 물이 차오른 상태였다고 하더라고
헉.. 말도 안 돼...
진짜 물이 빠르게 차올랐나 봐
심지어 선박도 15도가량 기울어져 있었고
배 안 전기 배터리까지 물에 잠겨서
조명이 모두 꺼져 버렸다고 해
아니 조명까지 꺼지면
더욱 대처하기 어려웠겠다 ㅜㅜ
그럼에도 기관장과 선원은
침몰을 막아보고자 랜턴에 의지해서
기관실의 물을 퍼냈다고 하더라...
그렇지만 물을 퍼내는 속도보다
물이 차오르는 속도가 더 빨랐대
그럼 다들 기관실에 있었던 건가?
아니...
선박이 약 45도 정도 기울어졌을 때
생존자 A씨를 포함한 3명의 선원은 뱃머리에
선장과 기관장 등 3명은 기관실에
나머지 선원들은 선미인 뱃꼬리에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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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뭐!?!?!
아니 배가 침몰하면 선미부터 가라앉는데
왜.. 선미에 있었던 거래...?!?!?
선실에서 갑판으로 나오는 출입구가
선미 쪽에 있기도 했고...
또 선수보다 공간이 넓기도 했고..
선수에 있던 A씨가 오라고 했는데
이동하지 못한 이유는 기울어진 배에서
뭔가 잡을 곳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구
아 .. 그렇구나 ...
그 사이 배는 전복된 거고...?
웅... 순식간에 전복되며
동료 선원들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해..
45도로 기울어진 후 전복되기까지는
체감상 1분 정도? 걸렸다고 하더라고
진짜 순식간이네 ㅠㅠ..
구명조끼를 입는다거나 그럴 새도 없었겠어
그래서 선수에 있던 선원 3명만 구조된 거구나
뒤 쪽에 실려있던 3000여 개의 통발 때문에
선미에 있던 선원들은
더욱 빠져나오기 힘들었다고 하더라고
비상시 자동으로 펴지도록 설계된
구명보트도 작용하지 않았다고 해
그 정도면 배 상태가
좀 안 좋았던 거 아냐...?
생존자 중 한 선원이 비슷한 이야기를 하긴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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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평소에도 배 오른쪽 엔진이 안 좋았으며
기관실에 물이 종종 샜다고 하더라구
사고 당일에도 물이 샜으나 양이 많지 않아서
그냥 운행했다고 진술했대
하.. 그냥 운행했다니....
물이 샜는데 말이야 ...
검사라도 해보지
어선은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는
법 같은 거 있지 않았나 ㅠㅠ?
엇 마자!!
어선은 현행법에 다라 2년 6개월마다 중간검사
5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청보호는 검사 시기도 아닌데
지난해 11월 임시검사를 받았다고 해!
헐 진짜...??
앗 혹시 그때 배에 이미
이상 징후가 있었던 건 아닐까..?
그런 해석도 존재하긴 하지...
그렇지만 아직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어!
전문가들은 기관실 배관 등
선체 결함에 의한 누수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지적하고 있긴 하더라고
정확한 원인 조사가 이루어지기를!
유족들을 위해서라도 말이야 ㅠㅠ
그럼 구조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어?
해경은 청보호가 바다에 가라앉지 않도록
부유 시설을 설치하고
구조 대원을 투입해 선체 내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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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근데 어구와 어망이 시야를 방해해서
좀처럼 제대로 수색하기 어렵다고 하더라고
헐 그러면 9명의 실종자들은
아직까지도 못 찾은 거야...?
오늘까지 수색 작업 사흘째인데
오늘 새벽 기관장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해
그 이후에 선미 쪽 침실에서
선원 2명을 추가로 발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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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나머지 실종자들도 얼른 찾아야 할 텐데..
그럼 앞으로의 수색 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질 예정일까...??
해경 함정 5척이 추가로 투입되며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더 넓힐 예정이래
또한 선체 인양 작업도 진행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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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하.. 그렇군...
다시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니까 말이야 ㅠㅠ...
안타깝고 가슴 아픈 사고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24톤 급 어선 '청보호'의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어선이 전복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된 이후 해상을 지나던 선박에 구조를 요청해 승선원 12명 중 3명은 구조되었으며 1명은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달 28일 출항 직후부터 배가 기울었다"라는 생존 선원의 증언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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