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잔해 깔린 채 모유 수유했다? 18개월 아기, 56시간 만에 구조됐다

2023.02.09
speaker
  • 썰리...
  • 나 아침부터 울었다...
  • 마음이 너무 안 좋아....
speaker
  • 왜 그래
  • 무슨 일 있어?
speaker
speaker
  • 헉 나도 그 소식 봤어..
  • 다행히 구조되었잖다며!?
  • 근데 왜 슬퍼 ㅠㅠ
speaker
  • 구조된 건 다행인데
  • 그만큼 저기 상황이
  • 얼마나 심각한지 느껴져서
  • 계속 마음이 안 좋더라..
  • 엄마도 아기를 살리기 위해
  • 얼마나 노력했을까 싶어 슬프기도 하고
speaker
  • 아 그건 맞아...
  • 들어보니까 무려 56시간 만에 구조되었다지?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헐 진짜...?
  • 그 정도 시간이면 혼자 버티기도 힘들 텐데
  • 어떻게 아기까지 보호하면서 버틴 걸까...
speaker
  • 게다가 '골든타임' 종료 16시간을 남겨두고
  • 극적으로 구조된 거라며 ㅠㅠ
speaker
  • 골든타임...?
speaker
  • 아!! 일반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 72시간까지를 인명 구조의
  •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거든!
speaker
  • 와 골든타임 내에 구조되다니
  • 정말 다행이야 ㅠㅠ
speaker
  • 그치...
  • 구조 대원들이 붕괴한 아파트 폐허에서
  • 희미한 소리가 들려오자
  • 그곳을 중심으로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가
  • 먼지를 뒤집어쓴 아기를 먼저 발견했다고 해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그다음으로는 엄마가 구조된 거고?
  • 헉 그럼 아기 아빠는...?
speaker
  • 아빠는 앞서 잔해 속에서
  • 먼저 구조되었다고 하더라고 ㅜㅜ
  • 구급차 안에서 아기와
  • 극적으로 상봉한 아빠는
  • 울음을 터뜨렸다고 해...
speaker
  • 나라도 눈물 펑펑 날 듯..
  • 그 순간 세상을 구한 기분이었을 거야
speaker
  • 나는 그 엄마가 정말 대단하더라고..
  • 잔해에 깔린 상황에서도
  • 아기를 살리기 위해 모유를 수유하며
  • 추위와 배고픔으로부터 지켜냈대
speaker
  • 그 엄마는 심지어 임신한 상태였다며?
  • 그래서 모유 수유가 가능했던 거라고 하던데
speaker
  • 웅웅 맞아
  • 이럴 때 보면... 모성애란
  • 참 신비롭고 대단한 것 같아..
speaker
  • 진짜 인정 ...
  • 그나저나 현재 튀르키예 상황은 어때...?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 여기저기 다른 나라에서
  •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 피해 지역이 하도 광범위해서
  • 구조 여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래
  • 그래서 희생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speaker
  • 정말 마음 아프다 ...
  • 이게 말이 되냐고...
speaker
  • 그래서 시리아, 튀르키예
  • 양국의 희생자 수는 1만 5천 명을 훌쩍 넘겼대
  • 2015년 네팔 대지진의 피해 규모조차 넘어선 거지
speaker
  • 크게보기 [연합뉴스]
  • 구조된 사람들이 있을 장소조차
  •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며 ,,,
  • 희생자들의 시신조차
  • 거리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하니 ,,,
speaker
  • 난 진짜 강진 이후
  • 700번의 여진이 잇따랐다는 이야기 듣고
  • 정말 끔찍하다고 생각했어 ...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거야
  • 너무 마음이 아파 ㅠㅠ
  •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speaker
  • 더 많은 기적이 발생하기를...!
  • 희생자들은 하늘에서
  • 편히 눈 감을 수 있기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진 진앙지인 튀르키예 동남부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아파트에서 18개월 아기가 어머니와 함께 사고 56시간 만에 구조되었다.
  • 엄마는 잔해에 깔린 중에도 모유 수유를 이어가며 아기를 추위와 배고픔으로부터 지켜낸 것으로 알려졌다.
  • 일반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72시간까지를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보는데, 골든타임 종료 16시간을 남겨두고 극적으로 구조된 것이다.

잔해 깔린 채 모유 수유했다? 18개월 아기, 56시간 만에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