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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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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피멍’ 12살 초등생 사망 … 친부·계모 구속영장

2023.02.10
speaker
  • 썰리야.....
  • 내가 진짜 못 참는 것들 중에
  • 하나가 뭔지 알아?
speaker
  • 크게보기 [무한도전]
  • 뭐, 뭔데...?
speaker
  • 아.동.학.대.
  • 크게보기 [미쓰백]
  • 크게보기 [어린 의뢰인]
  • 아동학대 사건을 다룬 영화들 보면서
  • '와 이게 실화라고..?'
  • 이런 생각 진짜 많이 했었거든?
speaker
  • 아~........맞아.......
  • 나도 이 영화들 보면서
  • 넘 가슴이 답답해지고... 그랬어...
speaker
  • 그런데 이런 일이
  • 현실에서 끊이지 않는다는 게
  • 나를 더 화나게 해
speaker
  • 이번에 인천 남동구에서
  • 온몸에 피멍이 든 채
  • 사망한 한 초등생 A군 사건 말이지..?
speaker
  • 웅웅
  • 지난 7일, 아이가 숨을 쉬지
  • 않는다는 친부의 신고 전화를 받고
  • 출동한 119구급대가
  • 온몸에 학대의 흔적이 남은
  • A군을 발견했잖아
  • 크게보기 [연합뉴스]
speaker
  •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 결국 사망했지,,,,
  • 5년 전 A군 친부와 이혼한 뒤
  • 친권 양육권 이전을 진행 중이던
  • A군 친모가 주검을 확인해보니
  • 아이의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며..?
speaker
  • 초등학교 5학년이던 A군의 몸무게는
  • 또래 평균 46kg에 한참 밑도는
  • 30kg이었다고 해.......
  • 또 온몸엔 보라색 피멍이,
  • 얼굴에 멍과 자상이 있었다고 하고
speaker
  • 하....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다ㅠㅠ
  • 누가 봐도 아동학대 정황이
  • 명확한데 친부와 계모는
  • 혐의를 인정하지조차 않았잖아!!!!
speaker
  • 맞아!!!
  • 초기 조사에서는
  • 아이 몸에 있는 멍이
  • A군이 자해해서 생긴 상처라며
  • 학대 혐의를 부인했었지
speaker
  • 하지만 동네 주민들의 증언은
  • 전혀 달랐었다고 ;;;;
  • 어떤 이웃은
  • 친부와 계모 사이에서 낳은
  • 두 자매와 달리, A군만 유독
  • 동떨어진 느낌을 풍기며
  • 부모에게 극존칭을
  • 사용하곤 했다고 말했어
speaker
  • 결국 조사가 이어지자
  • '훈육을 위해 때린 적이 있지만
  • 그게 학대인 줄은 몰랐다'고
  • 일부 혐의를 인정했는데,,,,
  • 학대인 줄 몰랐다,,,,라니 ;;;
  • 심지어 A군은 작년 11월부터
  • 초등학교도 나가지 않았었다는데....
  • 이런 학대 정황을
  • 어떻게 아무도 몰랐을 수 있지??
speaker
  • 교육 당국이 A군 가정에
  • 연락을 취했었지만, 친부·계모는
  • "A군이 필리핀 유학을 준비 중이라
  •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고
  • 말하며 각종 안내사항을 거부했대
speaker
  • 하;;;;;;;
  • 일단 경찰이 친부·계모를 대상으로
  •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speaker
  • 웅 맞아
  • 이들의 학대가 A군의 죽음에
  • 어떤 영향을 끼친 건지
  • 철저한 조사로 밝혀냈으면 좋겠어,,,
speaker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7일, 인천 남동구에서 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온몸에 멍이 든 12살 남학생 A군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숨진 A군의 몸무게는 또래 평균 46kg에 한참 못 미치는 30kg였고, 얼굴을 포함해 온몸에 피멍이 든 상태였습니다.
  • 한편, 체포된 친부와 계모는 초기 조사에서 '해당 상처는 아이의 자해흔'이라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으나, 이후 ‘아이를 때린 적이 있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온몸에 피멍’ 12살 초등생 사망 … 친부·계모 구속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