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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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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모은 표본 ‘곰팡이’에 전멸…서울대 연구실에서 무슨 일이?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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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썰리야!~!
내가 우리 학교의
최신 이슈 하나 알려줄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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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곰팡이 사건?
.......
아니 도대체
우리 모교 일을
너가 더 빨리 알고 있다는 게
말이 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내 직업인걸?
누구보다 빠르게
이슈를 전달하는 일~
너가 사건을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서울대생인 내가
검증해봐야겠어
어디 한 번 설명해봐!
오케잉
자 서울대 생명과학부는 약 80년간
각종 동물 표본 수백 점을
수집·보존 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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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그 표본들을
어디다가 보관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2007년부터는 자연과학대가 위치한
24동 지하실로 옮겨져
관리되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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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그런데....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끔찍한 일이 생긴 거야....
과연 무슨 일이었을까?
21년 2월에 표본 관리를 담당했던
교수가 은퇴하고
연구원들마저 떠난 뒤
온도조절기에 문제가 생겼어
하지만 그걸 알아차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6개월 뒤 표본실의 문을 열었을 땐
이미 모든 것이......
곰팡이에 뒤덮힌 뒤였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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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원래 그곳은
섭씨 23도, 습도 약 20%를
유지하던 곳이잖아?
웅웅
하지만 발견 당시엔
섭씨 30도, 습도 70%를
넘어산 상태였다고 해
거 곰팡이 피기 따~악
좋은 환경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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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내가 곰팡이가 핀 현장 사진
두 장을 입수했지....
조금 징그러울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구..!
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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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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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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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우~~~웩
아 넘 구리다
이 정도면 거의
문 열자마자 곰팡이 냄새가
진동했겠는데??
당연하지!!!!
표본실 내에 모든 걸 폐기하고
전문 업체를 불러 청소해야 했어
따오기처럼 연구가치가 큰
멸종위기종들의 박제도 있었지만
이건 회생이 불가능한 상황이라......
그치....
쨋든 이건 21년도 일이지만,
임영운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지난 12월에 이 사건을 다룬
논문을 미생물학회지에
수록하면서 알려지게 되었어
임 교수의 표현을 조금 빌리자면
공룡 화석만큼이나 중요한
동물 표본들이었는데 ...!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다;; ....
80년 모은 '보물' 곰팡이에 전멸…서울대 연구실 대참사 전말
https://n.news.naver.com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임영운 교수가 2022년 12월 발표한 논문을 통해 생과부가 지난 70-80년간 모은 동물 표본 수백 점이 지난 2021년, 곰팡이에 뒤덮여 전량 폐기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표본 보관실을 담당하던 교수와 연구팀이 21년 2월 은퇴한 이후 아무도 온도 조절기에 발생한 이상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임영운 교수는 귀중한 자료로 쓰일 수 있었던 동물 표본들에 대한 관리가 소홀했던 점을 지적하며 사건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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