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 <나는 신이다>가 한국 TOP10 1위까지 기록했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1-3화에서 다룬 ‘JMS’의 만행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JMS의 교주 정명석은 스스로를 메시아로 지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해 성적으로 착취한 희대의 범죄자입니다. 지난 2009년 준강간·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아 2018년 출소했으나, 이후에도 미성년자 등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밝혀져 현재 재판 중입니다.
한편, 해당 다큐는 치밀한 취재로 JMS와 정명석의 범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의의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피해사실을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선정성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