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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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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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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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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인터넷으로 책 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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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 알라딘 검색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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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짤 주웠는데 무슨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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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권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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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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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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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역대급 사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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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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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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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려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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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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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책 좀 사본 사람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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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모를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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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누군가가 알라딘의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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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권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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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단 5천 권의 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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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을 통해 유출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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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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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파일이 유출된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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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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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킹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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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측에 35억 원 상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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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요구하기까지 했잖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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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파일은 한 번 유출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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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복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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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 나를 수 있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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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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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사건이 출판계 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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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 그 자체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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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어쩌다가 유출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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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파일인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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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도 빡셌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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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도 해커가 어떤 경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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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된 전자책에 접근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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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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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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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출 규모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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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본 출판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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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둘이 아닐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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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민음사, 창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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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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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출판사들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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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00곳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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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본 것으로 분석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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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시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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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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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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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에 나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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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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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판계 최고의 문제가 이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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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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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협은 지난 30일 성명서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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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명확한 해명과 대책을 촉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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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그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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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응을 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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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유출 사건이 알려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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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쯤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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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5월 20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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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사건 발생 사실을 인정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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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확한 경위와 피해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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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지 않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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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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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피해를 본 출판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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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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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저 부분일 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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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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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에 신고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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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도 수사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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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봐야 안다는 입장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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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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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론 간단한 해킹사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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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3~4개월은 걸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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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완전히 해결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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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걸리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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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으로 전자책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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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들의 보안 시스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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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화되지 않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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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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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가 더 커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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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으면 좋겠다....는 내 소원...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온라인 서점 '알라딘'의 전자책 약 100만 권을 해킹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텔레그램 오픈채팅방을 통해 약 5천 권의 파일을 유출까지 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 알라딘은 지난 20일 사건을 인정하고 경찰청 사이버수사국과 한국저작권보호원에 신고했으며, 정확한 수사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한 번 유출되면 누구나 쉽게 복제 및 유통할 수 있는 전자책 파일의 특성상 이번 해킹 사건은 출판업계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