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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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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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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쩌다 이런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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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알았을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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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충격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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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사건 기사로는 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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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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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아동의 사진을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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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말이 안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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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이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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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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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당시 87cm에 7kg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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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평균보다 17cm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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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이나 덜 나가는 상태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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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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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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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생후 4개월 정도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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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몸무게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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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두개골과 갈비뼈 골절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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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시기의 뇌출혈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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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의 흔적으로 가득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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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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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의하면 친모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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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요, 밥 주세요"라는 아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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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하루에 한 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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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를 탄 물에 밥을 말아 먹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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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오죽 배고팠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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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어 흙 묻은 당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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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아귀찜 같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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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쳐 먹었다는 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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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훔쳐 먹었다는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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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짚고 넘어갈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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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친모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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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B씨 부부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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얹혀살고 있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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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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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남편의 폭행을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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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알게 된 지인 B씨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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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연고를 옮겼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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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 B씨 부부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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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한 사람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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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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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2021년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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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까지 A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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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410회 성매매를 강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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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억 2450만 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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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계좌에 입금하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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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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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사건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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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실이 추가로 밝혀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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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스럽기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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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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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씨 부부의 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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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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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되지 않은 B씨의 전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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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도 살고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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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폭력을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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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성매매를 단속했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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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남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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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당했던바 있던 A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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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학대하는 B씨 부부와 C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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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며 심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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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속된 상태였을 거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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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심문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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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가 딸을 엄하게 키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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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하게 키우면 딸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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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을 것 같아 때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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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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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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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안위를 생각하지도 못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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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의 말을 우선시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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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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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모든 상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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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이 지경으로 학대한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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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화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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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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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A씨에 대한 공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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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무기징역과 벌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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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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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장치 부착 명령 20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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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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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행동은 돌이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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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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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B씨 부부와 C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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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도 더욱 엄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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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어야 한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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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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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A씨에 대한 1심 선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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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전 10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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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뤄질 거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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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어떻게 해결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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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거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해 12월 14일, 부산에서 4세 여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아이의 몸무게는 7kg. 생후 4개월 아기의 몸무게에 불과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 조사 결과 아이의 친모 A씨는 지인 B씨 부부의 집에 얹혀살며 그들로부터 약 1년 반 사이 최대 2410회의 성매매를 강요받는 등 종속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딸을 지속적으로 폭행하며 6개월간 제대로 된 음식을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검찰은 지난 13일 오전, A씨에게 무기징역과 벌금 500만원 형 등을 구형했습니다. A씨에 대한 1심 선고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