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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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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오늘 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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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영화 보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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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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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썰리 너 발걸음이 신나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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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뭐.. 집 가서 넷플 보고 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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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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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워낙 또 영화 덕후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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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공교롭게도 이번에 개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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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영화 두 편 모두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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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인 거 있지! 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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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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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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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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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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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잘 알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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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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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를 다뤄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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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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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roy Pat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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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이야기한 최근작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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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지난 몇 년을 되돌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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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에서 '멀티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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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골 핵심 소재로 쓰였어. 유행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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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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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히어로 영화에서 주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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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것 같은데 항상 궁금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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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다들 멀티버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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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든 거야~ 하고 말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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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본 '에에올'도 마찬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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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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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 전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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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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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하는 거지? 이 영화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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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를 소재로 해서 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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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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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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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양자경 배우가 나오는 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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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가 나온대서 마블 시네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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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와 어떤 관계가 있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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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이렇게 멀티버스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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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서 자유롭게 쓰게 된 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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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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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의 등장 배경을 살펴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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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DC처럼 히어로 무비 스튜디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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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측면을 알아볼 필요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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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히어로들이 많잖아? 근데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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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들만으로는 시리즈를 이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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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거지... 한계에 봉착하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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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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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면 스토리상 한계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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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갈 장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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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한다는 이야기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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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런 셈인 거지~ 지적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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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라고 하는데, 이 IP를 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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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하고 재생산하기 위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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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를 활용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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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자면, 멀티버스 설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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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하면서 옛 캐릭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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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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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등장시킬 수 있는 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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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 그거 뭔지 알아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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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과거 히어로 등장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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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팬들은 반가워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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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캐릭터들이 등장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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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입장에선 볼 거리가 풍성해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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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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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할리우드 영화계에선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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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세계관이 콘텐츠 IP 확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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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어!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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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세계,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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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많은 가능성의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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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니까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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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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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나 썰리 네가 저번에 얘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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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가 생각나는데? 뭔가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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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또다른 자아를 만드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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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느낌! 하나의 도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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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 요즘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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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자아를 만드는 데 익숙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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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읍~ 그런데 사실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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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이 소재를 쓰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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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지다못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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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도 있다는 거~ 알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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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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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잉? 너 내 맘 읽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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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알았어? 내가 요즘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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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잘 안 보는 이유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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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 하면 자꾸 다른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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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등장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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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넘 혼란스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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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팬들은 반갑다고 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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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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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느낀 혼란과 허무감에 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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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멀티버스 세계관을 과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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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할 경우, 기존 팬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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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관객의 입장에서는 해당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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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시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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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가 '뭐만 하면'이라고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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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부분 좀 깊게 다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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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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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 부분이 중요한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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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일단 내가 느낀 바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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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멀티버스가 등장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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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갑작스럽게 풀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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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되면 개연성이 떨어져보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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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들이 술술 풀리구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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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m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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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했어! 사실 멀티버스가 판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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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데, 그것도 어느 정도 현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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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닿아 있어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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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적 요소 및 쾌감을 주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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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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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극 중 문제가 되게 심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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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놓고 손쉽게 멀티버스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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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버려야지~ 이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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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생각 아닌가 싶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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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이런 방식이 반복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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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멀티버스가 등장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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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방식들이 다시 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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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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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를 활용해서 캐릭터 및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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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주하는 도구로 쓰는 전략은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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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어느 정도 주제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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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연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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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하게 쓰이는 게 좋겠지.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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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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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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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개봉할 영화들에도 멀티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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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한 번 면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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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펴봐야겠어~ 썰리 영화 잘 보고 와!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할리우드 영화에서 단골 핵심 소재처럼 쓰이는 '멀티버스'는 히어로 무비 스튜디오의 상업적인 배경에서 그 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 이야기를 전개하고 시리즈를 이어나갈 때 쓰이는 멀티버스는 지적재산 IP를 확장하고 재생산하기 위해 전략적 요소로서 쓰이는 것입니다.
- 기존 팬들에겐 오리지널 요소를 가미한 것이 반가울 수 있으나 새로운 관객의 유입에 있어서는 진입 장벽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개연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사건을 변주하는 도구로 쓰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