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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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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다음 학기에 복학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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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뭐 해야 하지~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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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해먹고 살아야 되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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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사랑에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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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제도 그 고민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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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생 되돌아보는 시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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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어제는 너가 실업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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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서 설명해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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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취업 걱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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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얘기하길래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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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엔 또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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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취업 못 할까 봐 걱정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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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를 하면서 생계유지라도 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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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아보니까 최저임금이.. 올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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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최저임금 얼마인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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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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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당연히 알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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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뭐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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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만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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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Century Fox Home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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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아 너 진짜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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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내가 친절히 알려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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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나라 최저임금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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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도 만 원을 넘긴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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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사실 얼추 9천 원대였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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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기억이 나긴 하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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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서 얼마인데!!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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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멈춰 ㅋㅋ 바로 알려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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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023년 최저임금은 96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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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는 2,010,580원이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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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최저임금 결정 현황은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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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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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한 번도 넘은 적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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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년 최저임금은 언제 결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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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아주 좋았어! 아주 n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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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가만히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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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은 사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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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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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바로 오늘! 새벽 6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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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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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2.5% 오른 9860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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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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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그렇군요? 근데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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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원'은 못 넘긴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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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그래도 그 치열한 공방의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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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그런 소리 못 할걸.. 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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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까지 밤샘 심의르 벌인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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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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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잉 그렇구나.. 썰리 궁금한 거 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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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는 어떻게 결성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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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들어가도 되나~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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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파라: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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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냐... 최저임금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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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구성되는데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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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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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메인으로 설명할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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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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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넹 바로 설명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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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가 뭔지 모르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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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줄 알고 설명해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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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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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위원은 간단히 말해 노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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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사용자위원은 뭐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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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위원의 반대 개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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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이나 사업장의 대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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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경영계라고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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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썰리 간단명료한 설명 감사하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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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딱 봐도 둘이 갈등을 겪는 거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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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센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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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센스 발동 장난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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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er Ve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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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입장이 어떻게 다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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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설명 부탁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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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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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입장은 일단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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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노동자의 생존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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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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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정된 9820원이란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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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이나 물가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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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미치기 때문에 반발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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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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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 그럼 근로자위원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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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거보다 더 큰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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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했겠네? 한 만 원 정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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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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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오른 12210원을 주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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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이해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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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경영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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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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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는 노동계가 무리한 금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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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미 인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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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증가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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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중소기업들이 폐업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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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영업자 부담으로 인해 동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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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한 바 있다는 것~ 어때 이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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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입장이 완전 쳠예하게 대립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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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어려웡 뭐가 맞다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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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단순하게 판단하기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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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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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래서 결국 노사 양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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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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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하는 데 오래 걸린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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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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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항상 이런 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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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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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Em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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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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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의 입장 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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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위원이 제시하는 중재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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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을 진행하던 것이 관행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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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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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공익위원이라면 아까 썰리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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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줬던 최저임금위원회 구성에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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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 폼 너무 좋고~? 하 근데 과정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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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2024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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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쉽지 않았어... 노동계는 두 자릿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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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률을 고수하는 반면 경영계도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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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설 기미를 안 보였으니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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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ero Acad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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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교착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겠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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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정을 넘기고 새벽까지 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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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기간도 역대 최장이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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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회의 횟수도 역대 최다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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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위원들이 노사 간 요구안 격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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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합의 가능한 수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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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졌다는 판단이 들면서 새벽 5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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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0원이라는 합의안을 내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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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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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에 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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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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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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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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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화는 이제 클라이맥스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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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근로자위원 4명은 이 조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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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했지만 민주노총 근로자위원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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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위원 측에서 합의를 최종 겨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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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각각 제시한 '최종 제시안'으로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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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er Bros. Deutsch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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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빡세다 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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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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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최저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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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60원이 되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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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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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그치... (설명하느라 숨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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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최저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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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될 예정이니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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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지 말고!! 미리 말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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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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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헷갈릴까 봐 미리 말해주는 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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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섬세 썰리쓰~ 그럼 완전 최종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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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노노! 고용노동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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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 걸쳐 이의신청 기간을 가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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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된 최저임금을 8월 5일까지 고시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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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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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영화가 아직도 안 끝났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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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어떻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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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그 '1만 원'의 문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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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을 수 있게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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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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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번 인상률이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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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었다면 내년 최저임금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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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원을 넘어서겠지만, 이번 인상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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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여서 아직 불투명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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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측면에서 사상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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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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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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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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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후로 넘어가는 거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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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센 줄다리기 속에서 유익한 경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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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많이 얻어 갑니다~ 다음에 또 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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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협의 끝에 986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2.5% 높은 금액이나 인상 수준을 놓고 노사 모두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노동계로 대표되는 근로자위원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존을 위해선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 이에 대해 경영계 측을 대변하는 사용자위원은 노동계가 무리한 금액을 요구한다며 인건비 부담 증가로 인한 자영업자의 부담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