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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 … 심각한 ‘교권 추락’ 실태, 멍드는 교사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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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당히 충격적인 소식을
들고 왔는데 놀라지 마...
헉 뭔데 그래?? 듣기 무섭다
요즘 사회가 왜 이런담 ㅠㅠ
사실 뉴스야 항상 끊이지 않지만
이번 건은 정말 심각한 사안이거든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교내서 극단선택…학생들 등교 전 발견
https://n.news.naver.com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해
헉 선생님이 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너무 안타깝고 눈물 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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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
19일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본인이 재직 중인 교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
사망 현장이 발견되었대. 아직 정확한
사망 경위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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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ㅠㅠ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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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서울 교사노동조합이 낸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주 고인이 맡았던 학급에서 학생끼리
폭력 사안이 발생했고 피해 학생의 학부모가
교무실에 찾아와 교사의 자격이 없다면서
고인에게 강력하게 항의했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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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아직 정확한 수사 결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학부모의 악성 민원 탓에 그런 선택을
한 거라면 정말 안타까워 눈물이 나는걸...
생의 마지막을 자신이 가르치던 교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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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이에 대해 교사노동조합 연맹에서도
성명을 내면서 교육당국과 경찰의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한다고 촉구했어
그런데 정말 안타까운 건 해당 교사가
저연차에 해당하는 신규 교사라는 것...
교단에 선지 채 2년도 되지 않았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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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새내기 교사가 얼마나
업무 스트레스로 힘들었으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
힘이 되어주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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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kemon]
학교 앞 벽변은 수백 개의 근조 화한으로
뒤덮여 추모의 물결이 쏟아졌다고 해
국화꽃과 추 모메시지가 가득했는데,
대부분 교권 침해에 관한 내용이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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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런 문제가 한두 번이 아니잖아
안 그래도 교권 추락 실태가 심각했고!
항상 이런 식이야! 뒷수습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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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에효 그러게.. 추모를 위해 현장을 찾은
교사들은 교사로서 첫발도 떼지 못한
이를 추모하면서, 간혹 비상식적인
학부모들이 아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감정적인 발언을 쏟아낼 때 심리적으로
힘들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대
정말 문제긴 하다 교권 침해...
교사들의 인권은 어디 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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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학생 인권과 교권은 솔직히 이렇게
상충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너무 슬퍼
그래서 교원 단체들은 이번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래
교사노조와 전국 교직원 노조, 그리고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까지도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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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혹시 생전에 작성한 유서 같은 건
없었을까? 어떤 고통에 시달렸던 걸까
해당 초등학교와 경찰에 따르면,
정확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교사의 일기장에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있었고
학부모가 휴대전화 번호를 입수해서는
수십 통 전화하는 등 악성 민원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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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
하 듣기만 해도 숨 막힌다
사실 이런 교권 침해 실태가
얼마 전에 또 있었잖아?
제자가 교사를 폭행했다면서..
6학년생이 여교사 무차별 폭행…"교실서 메다꽂고 밟았다"
https://n.news.naver.com
맞아 안 그래도 언급하려고 했었어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이 교사를 마구 때렸대
당시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수십 대를 연속해서 맞았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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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니 분노 조절이 안 되는 아이라면
특수 학교를 보내야 하는 거 아니야?
이런 학생이랑 교사는 분리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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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안 그래도 해당 교사는 지난 3월에도
그 학생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었대 이번 폭행으로는 전치 3주에
해당하는 상해를 입었고, 심지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진단까지 받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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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뉴스]
근데 기사를 읽어보니 더 황당한 건
이 학생이 평소에도 학생들을 때려서
학부모에게 전화하니 사과도 없이
애가 민감해서 그런 거라고 넘기더래
심지어 우리 애 탓만은 아니다,
선생님에게도 잘못이 있다면서
가해 학생이 우울증 약을 복용하니
신경을 더 써야 했는데 교사가 아이를
차별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책임을 넘기고
이게 정말 말이 돼?
이런 어처구니없는 학부모들이
애들을 도리어 망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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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뉴스]
이렇게 파장이 커지고 나서야
학부모는 용서를 빌고 싶다며
교사에게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는 거야..
가해 학생은 최고 수위인 '전학' 처분이
최종적으로 내려졌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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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아니 그게 가장 무거운 처분이라니
전학이면 또 다른 학교에 간다는 건데
솔직히 폭탄 돌리기나 다름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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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ly Clarkson]
교권보호 위원회가 교사의 교육 활동을
침해한 학생애개 내릴 수 있는 처분은
학교 봉사, 사회봉사 특별 교육, 출석정지,
학급교체, 전학, 퇴학 등 7가지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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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아쉽게도 초등, 중학교는 의무 교육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퇴학이 불가능하다고 해
정말 교권보호대책 마련이 시급해
교원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 말이야
현재의 교권보호 위원회는 학생들의
교육 활동 침해 행동 방지에 도움이 안 돼!
그러게.. 그래서 교사들도 이를 촉구하며
엄벌 탄원서를 요청했고 2200여 장이었대
이런 연속적인 사안들을 보더라도,
교사 보호 장치가 없어서 교권이 침해되고
이러다가 결국 공교육 붕괴로 이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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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생활 지도조차 하지 못하고...
학대로 신고 당하고 폭행당하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ㅠ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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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신문]
그간 학생의 인권을 보호하는 조치는
계속 강화되었지만, 교사의 인권은
보호받지도 못한 게 지금 상황이야
교육계에서도 이런 사건과 관련해서
대응이 안이했고, 교사의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해버리니 교사는 희생을 강요당하고..
그런 식으로 일을 축소하는 건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
담임 혼자 어떻게 이런 민원들을
감당하고 품으면서 가르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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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후... 일단 해당 교사의 분향소는
교육청 본청과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니 방문해서
애도해도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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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정말 비참하고 애통한 심정이야
학생 인권과 교권이 대치되지 않고
균형을 이루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부모의 악성 민원 및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 교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의 다른 초교에서는 학생이 교사를 무차별 폭행하는 데 이어 이번에는 교사가 사망하는 사건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교사 본연의 가르침에 집중할 수 없는 현재의 공교육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선 교권침해 대응 방안 및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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