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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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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미국에서 ‘중국 상품’ 파는 온라인 스토어 개장....미국 반응은?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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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입을 옷이 없어!!
왜 옷은 사도 사도 부족할까??
여름 휴가 가기 전에 옷 좀 사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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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오~ 그럼 곧 쇼핑하겠네~
넌 주로 옷 어디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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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And Jerry]
나는 보통 온라인ㅋㅋㅋ
귀찮게 나갈 필요없이
침대 위에 누워서 폰으로
주문하는 게 완전 꿀이잖어ㅎㅎ
오호~ㅋㅋ 그럼 만~약에 말야
틱톡에서 만든 플랫폼에서 옷을
살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아?
구매할 것 같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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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틱톡? 내가 아는 쇼츠 동영상
공유하는 그 틱톡 말하는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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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웅 맞아ㅋㅋㅋ 역시
예상한 대로의 반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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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너가 '만약'을 가정하는 거 보니
이거 진짜로 일어날 일인가 본데!?
뭐야뭐야 자세히 설명해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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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내 친구.. 역시 예리해...
그럼 오늘은 틱톡의 전자상거래
사업을 중점적으로 얘기해보자구ㅎ
가보즈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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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com]
현지시간 25일 월스트리트저널이
꽤 흥미로운 보도를 했거든~
바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이 다음 달 초 미국에 온라인
스토어를 개장할 거란 내용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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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오... 미국에 여는 틱톡표
온라인 스토어라...
어떤 방식일지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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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아마 과거 아마존이 운영했던
'직판(Sold by Amazon)' 방식과
유사한 형태가 될 예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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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on 로고]
직판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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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웅웅 틱톡이 중국의 제조사와 유통사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미국에 판매하고
보관과 물류, 마케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방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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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er Bros. Deutschland]
그럼 거기에선 소비자가 뭘 살 수 있어?
아까 옷 얘기 했으니 의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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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웅웅~ 중국의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공급한 의류와
가전제품, 가정용품들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배송할 계획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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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오호 글쿠만~ 근데 틱톡이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뭐야? 이커머스에 진출해서
숏폼 플랫폼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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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정답! 단순한 광고에서 벗어나
수익 다각화를 위해 판매자 생태계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대~
그리고 틱톡이 특히 '테무'와
'쉬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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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블리튼]
테무랑.. 쉬인..?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 한데 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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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둘 다 중국의 저렴한 생활필수품과
의류를 미국에 판매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 소매업체야~!
틱톡이 두 기업의 미국 시장 안착에
자극을 받은 걸로 알려져 있지
미국에 틱톡 사용자가 엄청 많던데~
틱톡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면
이미 시장을 점령한 기존 플랫폼과
충분히 경쟁이 되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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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맞아! 틱톡의 올해 목표도 엄청나긴 해
전자상거래 사업을 통해 전세계에서
전년 대비 4배 증가한 최대 200억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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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와우 200억달러~~
우움? 잠깐.. 근데 아까
틱톡이 곧 '미국'에서
중국 상품을 팔 거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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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웅!
최근에 틱톡이 미국에서
국가안보 문제로 금지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온라인 스토어 여는 건
별 상관 없는 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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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 war]
ㅎㅎ 그것도 알려줄게!
틱톡은 이미 동남아와 영국 등에서
숏폼 콘텐츠에 물건 판매 기능을 덧붙인
'틱톡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었거든?
사실 이를 올해 초에 미국에서도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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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숍 로고]
계획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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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rother]
결국 좌절됐어~
미국 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틱톡을 퇴출하려 하면서 투자자와
셀러들이 플랫폼 참여를 꺼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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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오호...
그래서 틱톡은 작전을 변경했어!
'제3자 온라인 플랫폼' 대신
테무나 쉬인처럼 중국 판매자들과
손잡고 미국에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전자상거래
사업 전략을 수정한 걸로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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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규제 압박에도 지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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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팬더]
응응 사실 틱톡은 미국, 유럽 등
서방의 규제 압박에도 각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지 ㄷㄷ
에헤? 다른 사업도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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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웅~ 틱톡이 '틱톡 뮤직'이라는 구독 전용
음원 스트리밍을 시작하면서 스포티파이와
애플의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어!
또 숏폼 플랫폼에 텍스트 전용 게시물을
공유하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서
트위터, 스레드와의 경쟁에도 합류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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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뮤직]
와... 몰랐네... 틱톡은 그냥
쇼츠 공유하는 플랫폼인 줄만
알고 있었어.. 그럼 이번에
온라인 스토어를 열면
상황이 어떻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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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
전문가들은 틱톡 전자상거래의
미국 시장 진출이 틱톡이 이미
미국 규제 당국과 경쟁자들로부터
받는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주장해
하긴 그러겠당...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이 틱톡을 통해 미국인 사용자의
데이터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며
틱톡이 미국 사업장을 매각해야 한다고
얘기한 적도 있고 말이야...
앞으로 쉽지 않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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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그럼에도 틱톡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10억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쉬인이나 테무를 따라잡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
자체 분석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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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ppet show]
오호라.... 곧 미국을 무대로
세계적인 기업들의 경쟁이
펼쳐지겠군... 미국을 비롯한
국가들이 앞으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해진다!_!
오늘도 설명 고마워 썰리야 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이 다음달 초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중국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개장합니다.
틱톡은 중국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공급한 의류, 가전제품, 가정용품 등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배송할 계획입니다.
일부 미국 유통업체들은 틱톡을 겨냥한 미국 정부의 규제로 향후 사업 전망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쇼핑 플랫폼 참여를 주저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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