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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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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뭐야!!!? 2023년이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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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정도밖에 안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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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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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왜이리 빠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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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도 100일 즈음 남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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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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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100일? 진짜네!? 돌이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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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수능 킬러문항 배제 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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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고 말야~ 올해 특히 수험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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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외에 신경 쓰이는 게 많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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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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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지금 많이 힘들 시기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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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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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어도 하기 싫은 게 공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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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지금 미국에서도 대입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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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이슈가 있는데 혹시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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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미국!? 무슨 이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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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글로벌해지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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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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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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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혹시 '레거시 입학 제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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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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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닝 첨 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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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On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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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입학은 일종의 특별 전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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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나 기부자 자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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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을 우대하는 제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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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입학 우대 제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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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헤드라인 보니 하버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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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를 시행 중인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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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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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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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를 비롯해 여러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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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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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2019년 졸업생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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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8%가 부모나 다른 친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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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에 다닌 동문 자녀였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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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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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8%면 내 생각보다 훨씬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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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적이 아닌 다른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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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 반영해도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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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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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는 신입생 선발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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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자율에 맡겨져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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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레거시 전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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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외 요소를 입시에 반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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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이 위법이 아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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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럼 관행으로 이어져 온 이 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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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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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이 제도가 '학벌의 대물림 수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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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끊이질 않아서, 교육부 산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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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 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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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육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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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레거시 입학 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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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한 학생들이 적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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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면서도 박탈감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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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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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공정성에도 어긋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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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든 대통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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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입학 제도를 겨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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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가) 기회가 아닌 특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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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한다"며 제도 개정 의지를 밝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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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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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대통령까지 나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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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이 꽤 큰 이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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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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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am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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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 일단 문제 제기가 어떻게 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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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에 보스턴 지역 비영리기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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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을 위한 변호사'가 하버드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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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입학 제도가 민권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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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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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진정을 내며 시작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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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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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민권법이 머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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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법은 좀 약하걸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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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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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럴 수 있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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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제정된 민권법 제6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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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이나 피부색, 출신 국가를 이유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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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참여 배제, 혜택 거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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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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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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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차별 금지법률인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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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방금 '민권을 위한 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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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 문제를 제기했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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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들어서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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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한 건지도 궁금해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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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을 위한 변호사는 하버드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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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입학을 확대하면서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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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패닉, 아시아계 수험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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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해졌다고 주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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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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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주로 백인 부유층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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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이 다 돌아가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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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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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단체는 "하버드대의 기부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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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자녀 입학생 중 거의 70%가 백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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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6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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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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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배는 진짜 선 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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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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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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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경제학과 라즈체티 교수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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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들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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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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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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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팀이 부모의 소득 수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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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대학 입시 결과를 추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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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2015 동안 하버드, 예일대를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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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아이비리그 대학과 이에 속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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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유수 대학인 스탠퍼드, MI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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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의 데이터를 비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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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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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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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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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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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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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중 1명은 부모 경제력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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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인 것으로 드러났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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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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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그사세라 감이 안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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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면 얼마를 버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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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는 연 소득이 61만 1000달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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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한화로 약 7억 8000만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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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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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진짜 그사세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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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미국의 대학입학자격시험(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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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인 SAT·ACT 점수가 같은 학생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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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해도 경제력이 상위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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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수험생은 다른 수험생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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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합격 가능성이 34%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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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것으로 나타났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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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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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보통 부유층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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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은 교육환경이 유리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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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학력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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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구성 비율상 이건 비정상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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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적인 현상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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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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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그리고 체티 교수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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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현상의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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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입학을 지목한 거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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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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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정리하면 이번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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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대 입학시험이 부유층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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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에게 더 유리하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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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인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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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씁쓸한 현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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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야~ 아까 이 제도가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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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았다고 했잖아? 그럼에도 지금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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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이 이어지다가 이번엔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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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착수까지 이뤄지는 이유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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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배경이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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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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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조사 착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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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퍼머티브 액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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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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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그건 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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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듣는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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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등장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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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of the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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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머티브 액션은 대학 입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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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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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연방 대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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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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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퍼머티브 액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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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 판결을 내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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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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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소수인종 우대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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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 판결 났다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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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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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도가 흑인과 히스패닉,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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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등을 위한 정책이므로 이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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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우수한 백인, 아시아계 지원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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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 당했다는 이유에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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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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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레거시 입학 제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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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한 대부분이 백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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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이 역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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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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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너와 비슷한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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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도 나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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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 판결 이후 "능력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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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경쟁이 목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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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제도는 왜 그냥 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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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이 일어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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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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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경이 있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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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 교육부가 하버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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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입학 제도를 불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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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하면 어떻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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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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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가 불법으로 규정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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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는 더 이상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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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을 받을 수 없게 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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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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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역시 돈 문제도 얽혀 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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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하버드대 입장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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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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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루라 하버드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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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이번 조사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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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어퍼머티브 액션 위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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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이후 법 준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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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입학 방식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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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토하고 있다"고 공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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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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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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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버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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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문을 열고 다양한 배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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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학생들의 입학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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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하기 위한 노력 배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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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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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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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까 레거시 입학 제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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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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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학이 시행 중이라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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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대학들은 어떤 입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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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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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몇몇 대학은 레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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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제도를 활용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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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고 있어~ 코네티컷주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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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안대학과 미네소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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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시티스는 이번 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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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입학 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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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하겠다는 입장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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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럼 법제화 흐름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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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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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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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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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보우먼 하원의원이 동문과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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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 대한 대학 특혜를 금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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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법안을 곧 발의할 계획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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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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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 교육부 조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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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루어지고 법제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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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무리돼서 자격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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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 인종 지원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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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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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보는 일이 줄었으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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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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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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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좀 멀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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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뉴스 지켜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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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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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msterdam]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학벌 대물림 수단' 논란이 이어지던 미국 대학의 '레거시 입학 제도'에 대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레거시 입학 제도란, 동문이나 기부자 자녀 등의 대학 입학을 우대하는 일종의 특별 전형입니다.
- 비영리단체 '민권을 위한 변호사'는 교육부에 "하버드대의 레거시 입학 제도가 민권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진정을 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