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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하버드 미화원 월급 680만원
하버드 학생들 클라스
시작하기 '미국 다주택자' 보닐라의 직업, 실화야?
- 미쿡 엄마 보닐라는 35만달러(약 4억원)짜리 집에 살고 있어
- 집 한 채 더 있는데 그건 세를 줬고, 딸 대학도 보냈당
- 놀랍게도 보닐라의 직업은 '식당 종업원'
- 더 놀랍게도 월급은 6000달러, 약 680만원이당...
-
하버드 경영대 식당 종업원의 위엄
- 보닐라가 일하는 식당은 하버드 경영대 식당이당
- 하버드에서는 외주업체 직원도
- 대학이 직접 고용한 직원과 같은 수준의 임금 받고 복지혜택도 똑같이 받는다!
그러나 과거엔 하버드도 '나빴다'
- 2001년까지 1000명 정도의 하버드대학 노동자들은
- 최저임금만 받고 있었어ㅠㅠ
- 심지어 외주 줘서 임금인상 요구도 무시...
- "외주업체 가서 따지세요~"
학생들이 시작한 생활임금 캠페인
- 그러나 학생들은 참지 않았지!!
- 학교 노동자들의 임금을 높이라면서 학교 행정관부터 점거~
- 미국 최고 부자 교육기관이 어떻게 이럴 수 있냐!
- 임금 그렇게까지 아껴야만 속이 후련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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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보내는 지지
- “학내 노동자 100명이 교내에서 텐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학생들은 계속해서 현실을 알렸어
- 점차 지역사회가 반응했고 정치인과 언론도 지지하고 나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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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 지난 후...
-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게 된다!!
- 이어 임금을 어떻게, 얼마나 올릴지 논의가 시작됐엉
- 학생•노동자•교수 모두 참여한 토론이었지
10.68달러에서 23달러로
- 그렇게 조금씩 오른 하버드 노동자의 임금은
- 2018년 현재 평균 23달러(2만5천원)!
- 현지 최저시급이 15달러(1만6천원)인 걸 생각하면 높은 수준이지
- 실제 하버드 노동자 대부분이 중산층에 진입하는 중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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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캠퍼스 노동자들은...
- 한국 대학생들에게 학내 노동자들의 파업은 익숙한 풍경이야
- 임금인상 요구에 대학은 책임을 회피하고
- 외주업체는 노동자들을 아무때나 해고하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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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쏘아올린 작은 공
- 미국에선 하버드의 사례를 활발히 연구하고 있대
- 외주업체 소속 노동자의 처우 개선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떤 효과를 주는지,
- 공공기관, 기업에도 과연 적용할 수 있는지!!
- 한국은 언제쯤 사회적 논의가 진전될까ㅠ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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