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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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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가을...'안전 사고 관리'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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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썰리야 단풍 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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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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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슬슬 단풍 피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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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 대박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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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너무 예쁘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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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보러 놀러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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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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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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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축제 많이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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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주말에 축제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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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구경도 다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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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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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렇지! 근데 축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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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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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태원 10‧29 참사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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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몰리는 곳 가기가 무서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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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예민한 건가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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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꼬마펭귄 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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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예민하다니~ 절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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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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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참사 이후 안전 관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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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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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천 명 중에서 절반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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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내로 또 다른 인파 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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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할 수 있다며 우려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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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쿠만... 사실 나 평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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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대에 지하철 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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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너무 많아서 괜히 무섭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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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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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10‧29 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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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또 되풀이 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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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일이긴 하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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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특히 인기 많은 축제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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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 인파가 몰리면 위험성이 더 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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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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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너 그거 알아? 사계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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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가장 많은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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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월엔 전체 축제(2145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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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8%인 595건이 몰려 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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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창원 마산국화축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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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엑~ 10월에 그렇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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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글구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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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 동안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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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32건 중 16건이 가을에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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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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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 들으니까 더 무서워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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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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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내가 불안감을 더 조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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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 이번 가을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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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고를 대비해 어떤 예방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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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어 있는지 알아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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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우리 사회가 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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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안전해진 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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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근 사례부터 알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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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번달 7일에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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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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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거 알구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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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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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가진 못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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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랑 영상은 SNS에서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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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진짜 환상적이더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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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불꽃축제 개최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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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명 이상이 몰릴 걸로 예상됐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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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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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실제 경찰 추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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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만명이 참여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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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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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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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불꽃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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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인파 밀집 상황을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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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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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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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구체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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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관련 인력을 작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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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증원한 3400여명으로 확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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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 전년 대비 26%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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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여 명 인원을 투입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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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시민 안전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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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0여명이 모인 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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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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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또 한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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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안전관리 구역을 확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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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도 추가로 설치해 인파 밀집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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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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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관람객 밀집도를 측정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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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앱'도 개발했다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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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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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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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높아진 시민의식도 돋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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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건의 안전사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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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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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헤럴드경제/‘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이 끝난 뒤 시민들이 질서정연하게 귀가 중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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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그랬구나! 100만명이 모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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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없었다니 진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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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례를 보니 마음이 좀 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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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홋 이제 너가 좀 진정한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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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턴 앞으로 다가올 축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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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책에 대해 알아보자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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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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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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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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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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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한다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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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세종=뉴스1/19일 행정안전부 '핼러윈 인파 관리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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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을철 지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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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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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기간을 설정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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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ughstone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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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압! 행안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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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안전 점검 대상을 확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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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월별 7곳 수준으로 실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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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표본점검 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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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는 40여 곳으로 확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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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그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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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파 분산·통제, 구조·구급 대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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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상황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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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1월 4일엔 부산불꽃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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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돼있는데, 이 축제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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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이 모일 걸로 예상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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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부산시/2022년 부산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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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맞네 부산불꽃축제도 있구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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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니 불꽃축제는 많은 인파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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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류까지 사용해서 안전사고가 더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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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행안부는 소방·경찰 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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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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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관리, 화재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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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구조·구급 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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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하기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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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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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엇 그러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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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이태원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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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안전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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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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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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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태원 참사'를 막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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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자가 없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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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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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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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이 핼러윈 데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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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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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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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주말인 27∼28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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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 마포구 홍대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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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최자 없는 축제 개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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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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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전부터 행안부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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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합동점검, 현장상황관리를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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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축제 전부터 만발의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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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의미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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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압! 사실 주최자 없는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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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연말연시, 봄꽃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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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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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향후 이런 축제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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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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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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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까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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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들이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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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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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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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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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서울시도 사고 예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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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을 둔 대책을 준비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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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이것두 알려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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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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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핼러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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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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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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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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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울시/‘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이 위험징후를 포착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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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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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이는 CCTV로 ㎡당 인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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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측정하는 장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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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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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1㎡당 5~6명 이상이 모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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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단계로 분류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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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도가 최고 단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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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으로 올라가면 현장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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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에서 서울시와 소방,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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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으로 전달될 예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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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기술 좋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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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시스템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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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지점이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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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뭐야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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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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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모바지 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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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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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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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지적한 바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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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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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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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골목(3.2m)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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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하게 폭이 4m 미만인 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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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체 도로의 24%에 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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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 CCTV 인파감지 시스템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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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좁고 경사진 위험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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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파악할 수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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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뭐야 그럼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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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위험 상황을 감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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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황 정보 반영도 필요하단 말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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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시스템(GIS) 시스템이랑 연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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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폭이나 길이·경사도를 반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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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보를 확보할 수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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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의견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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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입장은 어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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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EBS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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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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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기지국 정보를 연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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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송·환산·가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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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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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단계에서 즉시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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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걸리지만, 인파감지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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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이내에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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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이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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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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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CTV 인파감지 시스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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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밀집 정도를 즉시 파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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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발생 시 상황 관리와 보고 체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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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원화해 보다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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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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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말대로 위기가 발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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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내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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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는데... 그래도 지적이 있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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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상황 정보도 반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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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가 핼러윈 이전에 적용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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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도 있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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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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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안전을 위한 대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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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없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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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너랑 대화하며 느낀 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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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에만 느낄 수 있는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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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속에서 무엇보다 안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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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하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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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정부의 관리, 대책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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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를 즐기는 국민들도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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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유의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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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의 대화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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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사계절 중에서 가을은 가장 많은 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10월엔 전체 축제(2145건)의 약 28%인 595건이 몰려 있습니다.
- 이에 행정안전부는 핼러윈 데이 등 가을철 지역축제 인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인파 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합니다.
- 서울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인파 밀집도를 자동 측정하는 ‘지능형 인파 감지 시스템’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