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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불려나온 탕후루…"자영업자 죽이기"?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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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와 대박!
울 동네에 또 탕후루 가게 생김
학생들 엄청 가겠구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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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탕후루 여전히 핫하지!
청소년들한테 인기도 폭발적이고
가게 차리는 비용도 상대적으로 적대!
운영하기도 쉽고~ 가게 더 많아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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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하긴 작년엔 240곳 정도였던
탕후루 판매업체가 올해는
천곳이 넘었다고 하더라ㅋㅋㅋ
탕후루 열풍의 증거이지 뭐...
근데 그거 아니?
탕후루 열풍이 국회에서도 논란인 거...
최근 탕후루 판매하는 업체 임원이
국회 국정감사장에 불려 나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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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일요신문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으잉?? 국회요??
내가 아는 그....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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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enor.com]
어엉...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우웅;;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탕후루 프랜차이즈 기업 달콤나라앨리스
정철훈 사내이사를 증인으로 소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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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울=연합뉴스]
달콤나라앨리스!??
유명한 기업인 건가??
웅 이 기업은 산하에
'달콤왕가탕후루'를 브랜드로 둔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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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천일보]
아~ 왕가탕후루 운영 기업이었구나
왕가탕후루 너~~무 잘 알지ㅋㅋ
나도 여기서 자주 사먹걸랑
샤인머스캣 왕맛있어! 캬캬컄
ㅋㅋㅋㅋㅋ
먹을 얘기 하니까 신났군^_^
아 이게 핵심이 아니지;;;
암튼 그럼 이 임원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리게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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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Nicki Minaj]
소아청소년의 '설탕 과소비' 주범으로
탕후루가 지목돼서, 소아청소년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지...
하긴 난 자주 안 먹고
가끔 먹는데도 설탕량이
항상 신경쓰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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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탕후루의 매력적인 바삭한 식감이
끓는 설탕물에 물엿을 넣어 만든
시럽 덕분이긴 하지!
너 근데 그거 아니?
머?
탕후루는 원래 중국에서
산사나무 열매로 만드는 게 기본인 거!
아~ 산사나무가 뭔진 잘 모르지만
들어는 봤어 ㅎㅎㅎㅎ
사실 산사나무 열매가
당분이 토마토 정도라서,
그냥 먹으면 너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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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doopedia, 네이버 지식백과]
쪼꼬만 감같이 생겼네???
흠 근데 당분이 토마토 정도면
이 열매에 설탕을 씌워도
별로 달진 않겠구나?
맞아!
어라라.. 근데 우리나라에선
산사나무 열매 탕후루는
못 본 거 같네??
잘 캐치했으~ 원조인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에선 당분도 이미 충분하고
흡수도 빠른 과일로 탕후루를 만들어!
그래서 지금 소아청소년 건강이
더 우려되고 있는 거기도 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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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아;; 그렇네;;
그럼 탕후루엔 설탕이
얼마나 들어가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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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모바지 스폰지밥]
네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다시 감사 얘기로 돌아가보자면~
강기윤 의원이 "학부모들은
탕후루로 인한 소아비만, 소아당뇨를
많이 걱정하고 있다"라고 했거든?
응응!
이와 관련해 업체 측은
당이 과하지는 않다고 주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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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울=뉴시스]
오잉? 진짜?? 의외인데?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를 보면
탕후루 한 줄의 당 함량은 14~27g이야!
이는 탄산음료 한 캔에 든
당 함량과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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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 의외를 넘어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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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그치? 너같은 반응이 꽤 많아...
일단 매장을 연 지 얼마 안 된
자영업자들은 국회까지 나선
탕후루 비판이 지나치다고 말하지
하긴 당도 높은 음식이
탕후루만 있는 것도 아니잖아?
근데 탕후루만 문제 삼는 건 좀...
또 생각해 보면 빵, 아이스크림 등에
당분이 탕후루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가는 종류도 많을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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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ㅇㅇ 맞아...
이런 가운데 안타까운 건
한 탕후루 판매업자의 경우엔
탕후루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며
매출이 반 이상 줄기도 했다고ㅠ
아이곡....이걸 우째....
생계를 이어가려는 자영업자들한텐
좀 너무한 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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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말려]
이에 탕후루와 다른 간식들의
당분을 무작정 비교해 비판하기보단
'달고나 커피'처럼 달달한 간식이
점점 더 넘쳐나는 상황 자체가
문제라는 분석도 존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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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atyanaTitova via Getty Images , 허프포스트코리아]
아 맞네...
요즘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달고나 커피 상품도 많이 나오더라??
확실히 단 음료, 간식이 넘쳐나긴 하네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5년만에
6%p 늘어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
이러니 걱정이 더 될 수밖에;;;
흐음.. 뭔가 대책이 없을까나?
마냥 탕후루 업체에만
책임을 묻는 건 아닌 것 같아;
일단 정부는
비만 진단과 치료를 연계하기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병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대!
흠 글쿤???
그럼 업체 측 입장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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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앞서 말한 감사에서 정 이사는
"회사에서 성분표시를 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통화해 기준에
적당하게 디자인을 준비하고 있다.
곧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어~
오오 이거 좋은 아이디어다!
탕후루에 꽂히는 작은 종이컵에
표시되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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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그치ㅎㅎ 간식 시장이 커지는 걸
무작정 막고 비판하기 보다는
건강검진, 비만 교육, 성분 표기 등의
방법들을 추진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
웅웅 또 아이들도 건강을 생각해
아무리 맛있어도 탕후루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겠지!
옳소~!
암튼 오늘의 토크는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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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탕후루 업체 임원이
국감에 불려갔다니...
오늘 신선한 뉴스였다ㅋㅋ
설명 땡큐 ㅎㅎㅎㅎ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청소년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 '탕후루'가 국회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종합감사에서 탕후루 프랜차이즈 '달콤나라앨리스' 정철훈 사내이사를 증인으로 소환했습니다.
소아청소년의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업체 측은 당이 과하지는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탕후루 한 줄과 탄산음료 한 캔의 당 함량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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