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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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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방 금지 ‘신사협정’ 합의…野 하루만에 “약속 못 지킬 수도”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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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국회 본회의장'을 떠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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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미지가 생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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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 지난 4월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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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솔직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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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끼리 소리 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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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하는 장면이 생각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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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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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이 대표적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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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작년 국회 법사위 언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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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 사진은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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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검수완박 입법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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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랑 국민의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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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딪혔을 때 사진이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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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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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국회 법사위 회의장 안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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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과 육탄전이 난무했다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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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싸움이 자주 벌어져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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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국회' 이미지가 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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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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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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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막말이 잦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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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도 그렇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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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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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21대 국회는 역대 국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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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욕설·명예훼손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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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로 제출된 징계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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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많은 국회라는 오명도 있잖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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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국제신문 /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몸싸움을 벌인 2007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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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격렬하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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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그래서 국회가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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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에 매몰되었다는 비판이 꾸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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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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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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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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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협정’이 합의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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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사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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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언제 합의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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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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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이 협정을 합의했다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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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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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밝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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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세계일보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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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여야간의 합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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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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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의 피케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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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가 파행된 적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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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부터 이어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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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정쟁이 과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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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 또 한번 불거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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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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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사협정은 이런 비판을 의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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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자제’에 뜻을 모은 걸로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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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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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름만 들으면 상당히 젠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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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내용이 담겼을 것 같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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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이는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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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이나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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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팅, 고성 등 행위를 자제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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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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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정연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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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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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협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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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새로운 문화를 정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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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가 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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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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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홍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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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국회 본회의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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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회의장에서 고성이 오간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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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바로 잡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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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에서 합의가 이뤄졌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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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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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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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께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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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된 모습을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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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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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속해 함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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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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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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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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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잘 지켜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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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의심 아닌 걱정이 든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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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국회의 역사가 넘 길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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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BS 아내의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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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합의가 실제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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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행될지는 미지수이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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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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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얏; 너까지 불안하게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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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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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해진 것 같던 여야 관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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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법안 처리 문제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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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이 예고되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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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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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어떤 법안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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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9일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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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법과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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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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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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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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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이 반대하는 쟁점 법안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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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석을 보유한 민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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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쟁점 법안을 일방 강행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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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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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경색은 불가피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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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럼 국힘 측에선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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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가능성이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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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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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도 물러서지 않을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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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로 제동을 걸 거라고 밝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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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민주당에서도 이를 무력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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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종결 제도’를 활용할 걸로 보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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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렇게 되면 합의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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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회의장에 고성, 야유, 팻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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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신 나올 가능성이 정말 큰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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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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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심지어 또 신사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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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 하루 만인 25일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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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에서 “약속을 못 지킬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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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오기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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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이건 또 무슨 일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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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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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 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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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BC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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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앞으로는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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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없을 겁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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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울 것 같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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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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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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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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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거에도 이런 시도가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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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나서 흐지부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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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가 많았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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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합의한 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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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됐는데 이런 반응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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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김 새는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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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뭔가 동물국회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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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하기 위해선 합의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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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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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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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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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국회의원 윤리규정은) 어겼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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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지 아무런 제재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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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없다”면서 제대로 된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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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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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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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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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이런 방향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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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방향을 모색해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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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려가 많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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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협정까지 한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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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성·야유·팻말이 회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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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걸 기대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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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여야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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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협정 얘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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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24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이나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피케팅, 고성 등의 행위를 자제한다는 ‘신사협정’을 국민의힘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홍 원내대표는 “국민께 국회가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지나치게 정쟁에 매몰된 모습을 보이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런 노력을 앞으로 지속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 그러나 체결 하루만에 민주당에선 "약속을 못 지킬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다음달 여야가 쟁점 법안 처리로 충돌이 예고돼, 고성·야유·팻말이 재등장할 거라는 회의적 시선이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