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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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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ARS 여론조사 폐지 논란...'들쭉날쭉' 여론조사 어떻게 될까?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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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헤~이!!
귀찮아 죽겠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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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1박2일]
뭐가 귀찮은디?
모기가 자꾸 따라다녀?
가을 모기들 오래가긴 하더라ㅋㅋ
아늬~~ 모기도 귀찮긴 한데..
여론조사 ARS 전화가 자주 와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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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하핫 내 친구 인기 짱이구만^_^
여론조사 하니 생각난 건데
너 다음 총선이 언젠지 알구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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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내년 4월 맞지?
6개월 정도밖에 안 남았네ㄷㄷ
몇 달 뒤엔 내 핸드폰이
더 불타겠구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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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흐흠~ 과연 그럴까~?
웅? 뭐야! 그 '까꿍' 표정은
무슨 일 있을 때 자주 나오던뎅
전화가 넘 자주 오는 너에겐
희소식(?)일 수도 있겠군ㅋㅋㅋ
왜냐면 국내 유명 여론조사업체들이
정치‧선거 여론조사에 한해서
ARS 방식을 없애기로 결정했거든!
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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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예압! 얼마 전에
국내 조사기관 34곳이 가입해 있는
한국조사협회(KORA)가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발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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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한국조사협회 홈페이지·게티이미지]
조사기관 어디어디!?!
한국조사협회에는 한국갤럽, 넥스트리서치,
리서치앤리서치, 엠브레인퍼블릭,
한국리서치 등이 가입돼있오!
헐 기사에서 많이 본 업체들이네..
ㅎㅎ 그치? 앞으론
이들 조사기관이 발표하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 여야 정당 지지율,
총선 관련 여론조사 등에는
ARS 방식 대신 사람이 진행하는
전화 면접 조사만 시행한대!
근데 갑자기 ARS 방식을
폐지하는 이유는 뭐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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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일단 너도 알다시피
ARS는 녹음된 음성을 활용해서
대통령 국정 지지도, 정당 지지율 등을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집계하는
전통적 여론조사 방식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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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어어 그리구 ARS가
조사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응답률은 낮은 편인 방식 맞징??
나 대학에서 교양과목 들어서 알아ㅎ
정답! 한국조사협회는 이렇게
녹음된 목소리나 기계음으로 조사한
ARS 결과가 과학적인 조사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대 ㄷㄷ
흠~ 생각해 보니까 ARS 조사가
전부터 신뢰도가 낮다는
얘기를 자주 들어본 것 같네
ㅇㅇ ARS 조사는 전화면접조사랑 비교했을 때
무당층의 비율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어,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을 받아 왔지
또 ARS 조사는 응답률이 낮잖아!
응답 도중에 귀찮아서 끊어버리거나
나처럼 아예 안 받는 경우가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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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포켓몬스터]
그치... 그래서 정치에 관심이 많은
고관여층의 여론이 과대 대표된다는
지적도 있지! 물론 전화면접조사도
조사 비용이 많은 등 한계가 있긴 한데
ARS보단 응답률이 높아서 ARS보다
과학적인 조사방법이라는 평가를 받곤 해
오호~ 확실히 나만 하더라도
실제 조사원이 질문하면
끊기 뻘쭘해서 응답을 끝까지 할 것 같네
ㅋㅋㅋㅋㅋ자 암튼
다시 방침에 대해 얘기하면!
웅
이렇게 한국조사협회가
자체적으로 정치선거 전화 여론조사
기준을 마련하고 준수할 것을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 화제가 됐다 이말이야~
그럼 이 기준은
언제부터 적용되는 건뎅?
정치선거 여론조사 기준은
지난달 21일부터 협회 소속 34개
여론조사 기관에 적용됐고,
이들 조사기관은 앞으로
이 기준을 준수해 조사 결과를 공표한대
오.... 그 말은!!
다음 총선에도 적용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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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게티이미지]
ㅇㅇㅋㅋ맞아욤~
근데 이 기준이 모든 업체에게
적용되는 건 아니얌
으잉? 아 그래??? 반전이 있네
생각해 보니까 한국조사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도 있겠구나??
웅 맞아 ㅎㅎ 방금 말한 대로
한국갤럽 등이 속한 한국조사협회(KORA)는
ARS를 폐지하지만, 리얼미터 등이 소속된
한국정치조사협회(KOPRA)는
ARS를 유지한다는 방침이지
아 그러네 리얼미터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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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근데 아까 한국조사협회는
ARS가 과학적인 조사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했지??
웅
그럼 ARS를 유지하는
KOPRA는 생각이 다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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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ENOR.COM]
웅! 이와 관련해~ 리얼미터 대표인
이택수 한국정치조사협회장은
24일 뉴스1에 "지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포함해 전화면접 조사에
오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며
"ARS 조사가 선거 결과와
더 가까웠기 때문에 당연히
(ARS 조사를) 계속한다"고 말했어
헉....그럼 이에 대해 한국조사협회는
어떤 입장인 거얌?? ㄷㄱ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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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BUT 일요신문에 따르면...!
한국조사협회의 한 정회원사 관계자는
강서구청장 선거 결과와 NBS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수치가 큰 차이를 보인 데 대해
“두 수치의 차이로 정확도가 떨어진다,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다라고 하는 건
맞지 않다”면서
우웅
“(언급된) 강서구의 경우 전체 여론과
비교하기에 다른 특수성이 있었다.
우리도 내부적으로 강서구만 조사했을 때
17%p 가까운 큰 격차를 충분히
예측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해
으음...ARS 조사방법에 대한
의견이 상충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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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아빠어디가]
그치...총선이 약 6개월 남은 상황에서
국내 대형 여론조사협회 두곳이
각기 다른 조사 방식을 택하기로 해서
지금 더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어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기도 하는데
조사 방식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넹..
앞으로 업체들간의 결과차가
정당들 사이에도 논란이 될 수 있겠구;
그치;; 다만 ARS 활용 여부보다는
문항 순서와 선택지도 조사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일단 총선 전까지 여론조사 방식을
둘러싼 논의는 계속될 걸로 보인대!
그렇구만;;; 일단 내년 총선까지는
이전과 동일하게 여야 정당 지지율을 묻는
ARS 여론조사 전화가 올 수 있는 거구만
ㅎㅎ정보 고마워 썰리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한국갤럽 등이 속한 한국조사협회(KORA)가 신뢰성 문제를 이유로 정치·선거 여론조사 때 자동응답방식(ARS)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리얼미터 등이 속한 한국정치조사협회(KOPRA)는 기존처럼 ARS 여론조사 발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만큼 민감한 여론조사 방식의 변화가 예고돼, 업체들간의 결과차가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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