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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철 탈출 가능?...지하철 4·7호선 의자 사라진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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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아....힘들어....
오늘 지옥철 장난 아니네;
사람 너무 많아서 핸드폰
들고 있기도 불편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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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몰랑이]
오우...불금이라 더 붐비나?
퇴근길 지옥철이라니
완전 녹초 상태겠다...
응...지금 기절 3초 직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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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장옥정 사랑에 살다]
좀만 힘내라잇....
어라랏.. 잠깐??
앙?
너 출퇴근 할 때
지하철 4호선 탄다고 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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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핌]
웅 맞아...
매일매일 4호선의 지옥을 맛보는 중;
그럼 잠깐만 힘내서
나와의 대화에 집중해 봐~><
엇 왜! 좋은 소식 있니?
지옥철 해결 방안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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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서울교통공사가 곧 전동차 일부에
객실 의자를 없애는 실험을 하걸랑?
근데 4호선이 적용될 예정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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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울시]
에? 객실 의자를 없애는 실험?
ㅇㅇ 어제 나온 소식인데~
공사가 내년 1월부터 전동차
객실 의자를 없애고 운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대!
오... 이런 실험을 왜 하는디?
의자를 없애서 생기는 공간으로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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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빙고!
이는 지난달 공사가 발표한
승강장 및 열차 내 혼잡도
개선 방안의 일환이얌~
오... 구체적으로 알려줘 봐!
근데 객실 의자를 없애는 거면
노약자석도 포함되는 거임???
그럼 어르신들은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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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유병재 인스타그램]
허허! 자자 진정하세용~
공사는 우선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 4·7호선 각 1편성 중
2개 칸에서 일반석 의자를 없앤대~
이때 노약자석은 제.외.랍.니.다.
오 일단 이건 다행!
근데 1편성이 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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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1편성은 전동차 여러 칸이 이어진
열차 한 묶음을 뜻해~!!
아항~ 근데 지하철 4·7호선이
실험 대상이 된 이유는 머야??
공사는 출퇴근 시간대에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밑 운행 관련
주요 부품이 적은 노선 전동차를
시범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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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
역시 내가 맨날 타고 다니는
4호선이 핫플이었구나;;
어쩐지 매일이 지옥철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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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허허 맞긴해;;
4호선과 7호선은 각각
올해 3분기 기준 최고 혼잡도인
193.4%, 164.2%를 기록했거든 ㄷㄷ
헐...근데 혼잡도는 뭐지...
여기서 혼잡도란 열차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탑승했는지 알려주는 수치임!
이는 실제 승차 인원을 승차 정원으로
나눈 값을 뜻하지~
오오
참고로 혼잡도 100%는
의자가 정상적으로 설치된 열차에
160명이 탑승한 상태를 의미해
와씨 그럼 혼잡도 193.4%면...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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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허허 힘들었겠구나 친구야...
암튼 공사는 객실 의자를 제거하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4·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각각 153.4%, 130.1%로
낮아질 걸로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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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꽤 효과가 있어 보이기도...?
근데 혼잡도로 얘기하니까
감이 좀 안 오는데;;
그럼 더 피부에 와닿게 말하자면~!
7인석의 일반석 의자를 모두 없애면
1개 칸당 42명이 추가로 탈 수 있는
12.6㎡가량의 공간이 생기는 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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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BC뉴스]
헉 42명!?!?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이 지하철에 탈 수 있겠네!
그치~
근데 의자를 없애고 나서
막상 너무 불편하면 어떡해???
출퇴근 시간대 아닐 때엔
자리가 남을 때도 많은데...
그럴 때 앉고 싶어도 못 앉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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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ㅇㅇ 맞지...너가 말한 것처럼
의자를 없앨 경우 승객들이
불편을 제기할 수 있지ㅠㅠ
그래서 이번 시범 사업으로
선호도 조사도 병행될 계획이램
글쿠만; 근데 의자를 없앤다고
근본적인 지하철 혼잡도 문제가
해결될지가 의문인데...
의자를 없애기보다 칸이
늘어나야 하는 거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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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공사도 그부분을 우려하고 있뜸...
이에 지하철 혼잡도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장기적으로 4호선 3편성 30칸,
7호선 1편성 8칸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
칸 도입 시급하다..ㄷㄷㄷ
젭알 제 출퇴근시간
쾌적한 산소zone을 지켜주세요ㅠ
ㅋㅋㅋㅋ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공사는 출퇴근 시간대
증편 운행을 비롯해 주요 역에
혼잡도 안전 도우미를 채용하는 등
지하철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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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울교통공사/연합뉴스]
웅웅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성이 입증되면
추후 사업을 확대해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라고 말했대~!
믿어보겠습니다...
제발 지옥철 이제 탈출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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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검정고무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서울교통공사가 내년 1월부터 전동차 객실 의자를 없애고 운행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공사가 발표한 승강장 및 열차 내 혼잡도 개선 방안의 일환입니다.
공사는 우선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4·7호선 각 1편성 중 2개 칸에서 노약자석을 제외한 일반석 의자를 없앨 예정입니다. 공사는 4·7호선 열차 1칸의 최고 혼잡도가 각각 153.4%, 130.1%로 낮아질 걸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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