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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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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위가 너무 잦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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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오기가 두려울 지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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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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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러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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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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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이나 시위가 많아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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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각자의 사정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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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하는 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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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에 방해가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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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짜증도 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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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나도 어제 출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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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복잡한 지하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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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때문에 더 혼잡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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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 너무 빠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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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 최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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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시위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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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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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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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당장 어제 출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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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이 지하철 시위를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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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어제는 집에만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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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일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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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장연 시위는 이전에 끝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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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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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지난 9월에 있던 시위를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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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재개된 시위라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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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반응이 '전장연 시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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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작된 거? 끝난 거 아녔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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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내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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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동안 시위를 멈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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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작한 이유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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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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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위를 잠시 멈춘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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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위를 시작한 이유가 동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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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그렇단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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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 시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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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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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시위가 어떻게 진행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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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이유로 발생했는지 알려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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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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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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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출근 시간인 오전 8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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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2호선 승강장에서 모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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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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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시청역을 기점으로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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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주변에는 회사가 모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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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출근 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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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위로 인해 더 복잡했을 것 같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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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말할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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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 추산으로 100명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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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위를 위해 모였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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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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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웅... 그랬구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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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시위 상황은 어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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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장연의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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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를 규정했고,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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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법 위반으로 채증 활동을 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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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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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아 잠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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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증? 채증 활동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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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채증 활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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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시위 및 치안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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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또는 불법이 우려되는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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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촬영, 녹화하는 행위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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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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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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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불법 집회의 증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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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직접 모으는 거라 보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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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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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집회 중 범죄가 발생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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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에 필요한 증거가 채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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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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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완전히 이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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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할 일을 다 하는 거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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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 입장에선 좀 달갑지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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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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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딱 정확한 지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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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위에서도, 경찰의 채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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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한 전장연은 심하게 반발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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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장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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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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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상황을 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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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수라장이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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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으로 그려지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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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채증 활동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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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14분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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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음향 장비도 압수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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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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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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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떻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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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를 저지하는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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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폭력경찰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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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대항했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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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대치로 승강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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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혼란한 모습을 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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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예전부터 이해가 안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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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은 왜 이렇게 시위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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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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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전장연의 시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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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은 이유로 실시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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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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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랑 같은 이유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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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전장연은 이번 시위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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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윤석열 정부가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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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을 편성할 때 장애인 이동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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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된 예산을 요구했지만 응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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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내년 예산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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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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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하는 과정에서 있는 대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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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신서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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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어, 조금 더 그들의 말을 빌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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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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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을 전달하기 위함"이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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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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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면 지난 9월에도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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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산안 편성을 위한 시위가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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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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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도 지하철 탑승 시위가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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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그러면 같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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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지금까지 저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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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가고 있었다는 소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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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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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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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심사가 진행되는 지난 13일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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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위를 중단했었다고 하더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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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럼, 전장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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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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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을 요구하려고 시위를 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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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치... 쉽게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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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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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관련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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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환기를 위해 재기한 거라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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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그렇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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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렇게 지하철에서 소란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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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걱정되는 건 시민들의 출근길 대란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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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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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오전 10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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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에서 진행된 전장연의 자하철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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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는 종료돼 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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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일부는 이후에도 순연운행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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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힌 걸 보니 어쨌든 피해가 있긴 했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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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나 파업이 있을 때마다 생각하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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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도 일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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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받아야 하는 권리인 것 같긴 하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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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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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장연의 주장만 살펴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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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이동권 자체는 너무 중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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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선 이 권리를 지켜줄 의무가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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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근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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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민의 생활을 볼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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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은 시위는 환영 받기 어려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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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한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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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렇게 승강기를 점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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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집회는 행해지면 안될 거라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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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상황을 살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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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시위는 계속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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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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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지난 2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있었습니다. 이는 9월 25일 이후, 56일 만에 재개된 것입니다.
- 이번 집회가 재개된 이유에 대해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기획재정부에도 구체적 예산안과 법률안을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렸으나, 윤석열 정부는 응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집회 시작 약 20분 만에 경찰은 해산을 시도했고 전장연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 1명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