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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두고 자금 모을 꼼수" 봇물 터진 정치인 '출판기념회' 논란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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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후... 벌써 11월 말이네
시간이 넘 빠르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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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he Simpsons]
그치~ 수능도 끝났으니까!
헐! 생각해 보니
22대 총선도 얼마 안 남았네
총선 내년 4월 10일 맞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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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웅웅~ 5개월도 안 남았어 ㅎㅎ
그래서 다시 '그 시즌'이 컴백했쥐..
웅? 무슨 시즌!?
바로바로...출.판.기.념.회.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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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으잉 갑자기?
ㅇㅇ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이요~
출마를 준비하는 원외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를 연이어 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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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시스]
오우 그래??
웅~ 좀 더 구체적으로는...
15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울 강북을)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더 리더 - 박용진의 미래를 향한 도전’
출판기념회를 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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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박용진 의원실]
와 뭐야 사람 엄청 많네?
또??
국민의힘에선 서울 출마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20일 국회도서관에서
‘여의도 렉카’ 출판기념회를 열었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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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천지일보]
헐랭... 글쿠만
요즘 국회의원, 정치인들이
책을 많이 내는구나???
출판기념회에서 소개되는 책은
주로 어떤 내용들인데?
자서전부터 에세이까지 다양함!
오..
특히 저마다의
의정 활동을 담은 내용들이 많지~
앞서 본 박용진 의원의 경우엔
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과정 연설문과 언론인터뷰
등의 해설을 담았댕
그럼 출판기념회에선
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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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enor]
기념회엔 유력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하곤 해~
또 이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면서
지지세를 과시하는 하나의
정치 이벤트로 활용되고 있음
흠~ 그렇담 출판기념회에서
정치신인은 자신을 홍보할 수 있고,
현역 의원들은 지지세를 과시할 수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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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yperX]
예압~ 어찌 보면 그런 수단이지!
또 총선을 앞두고 출마예정자의
지지층도 확인 가능!
오~ 유용하네~
후후... 그런데 말입니다...
과연....유용하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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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그것이 알고싶다]
넹? 무슨 문제가...
사실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모으는
수단으로써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거든;;;;
에?? 이건 또 무슨 소리래??
정치자금이라니???
일단 출판기념회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자면~
으응;;
출판 기념회는 누구나 열 수 있는데,
이때 모금액 한도나 모금액을
공개할 의무는 없어!
또 정가보다 돈을 더 받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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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한국일보]
헐?
심지어 과세 대상도 아님;;
그래서 순수하게 현찰을 챙기기 가능..
또 사용처에 대한 제한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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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Q Kim Kardashian]
아니... 이게 문제가 없다고?
법적 규정도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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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충격이지...
출판기념회와 관련한 법적 규정은
‘선거 90일 전부터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다’는 게 전부야 ㄷㄷ
그럼 출판기념회를 통해
얻는 정치자금이랑
정치후원금은 뭐가 달라?
정치후원금은 영수증 발행,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회계 검사 등
훨~ 씬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돼!
또 연간 한도도 1억 5000만원이지
BUT 출판기념회는 경조사로 분류돼서
규제를 받지 않음 ㅠㅠ
ㅇㄴ.....국회의원,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 왜 여는지
정말 잘 알게 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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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이런 이유들로 출판기념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커!
'편법 후원', '정치자금 모금회' 등으로
불리기도 함;;
심지어 유력 출마자의 경우에
'수 억 원을 모았다'는 뒷말까지
종종 들려오기도 한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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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La Guarimba Film Festival]
출판기념회를 이름도 알리고~
편법 선거자금을 모으는 방법으로
이용하는 정치인, 국회의원이라면...
시민으로서 시선이 곱게 가진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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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그래서 이런 상황을 해결하려면
현실적으로 현금 납부 금지와
정가 구매 등의 대안 도입이
필요하단 얘기도 많음
호오... 그리고 방금 찾아봤는데
최근에 국민의힘에선
'출판기념회 자제령'을 내렸다고 하네?
웅 그리고 이병훈(동남 을)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의원들은
"출판기념회로 (현직 의원이)
지역민들을 불편하게 해서야 되겠느냐"며
자비를 들여 의정보고회를 준비하고 있대!
흠 뭔가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그래도 출판기념회가 정치자금
모집 수단으로 악용되는 걸 막으려면
아무래도 입법이 가장 효과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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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총선을 4개월 여 앞두고 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습니다.
출판기념회는 정치자금을 합법적으로 모으는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을 받아 왔습니다.
출판기념회 모금액에는 한도 규정과 내역 공개 의무가 없습니다. 또 과세 대상도 아니라 순수하게 현찰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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