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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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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 오늘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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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랑 다같이 저녁 먹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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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추천 좀 해 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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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욜? 외식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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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요즘 추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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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기가 귀찮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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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에서 고기 구워 먹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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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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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라.....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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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구워 먹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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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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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왜 또 어그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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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문제 있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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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N 'SNL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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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거 모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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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삽겹살 논쟁'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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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베란다 삼겹살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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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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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갑론을박이 일어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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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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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6일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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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집에서 고기 구워 먹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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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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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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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함께 게시된 사진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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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베란다로 추정되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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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이 버너에 삼겹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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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놓고 굽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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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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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 상황을 보아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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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의 핵심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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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등을 구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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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파티’를 여는 게 정당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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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하지 않냐 이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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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지금 “본인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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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든 본인 자유”라는 의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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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가구에 피해를 줘선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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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이 맞서 충돌하고 있지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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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긔칭긔 넌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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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스1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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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한 의견만 맞다고 보긴 애매한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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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입장 다 이해가 가걸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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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제가 없다는 측으로 생각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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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짱구는 못 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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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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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에서 내가 식사를 하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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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되나~ 싶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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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엌이든 베란다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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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고기를 구워 먹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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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는 똑같은 거 아닐깝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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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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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너같은 의견이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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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서 한 누리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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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어쩔 수 없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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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냄새까지 신경 쓰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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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민한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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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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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굽는 것도 아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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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먹는 고기 냄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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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지 못할 일이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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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개비스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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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집에서 고기 먹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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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자유의 영역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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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술판을 벌이면서 베란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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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시끄럽게 하는 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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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 것 같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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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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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또 “잠깐 창문을 닫아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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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일 아닌가” 등의 의견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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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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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생활 악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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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아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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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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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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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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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기 냄새가 너무 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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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나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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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려고 누웠는데 안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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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냄새가 나면... 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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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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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그럼 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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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은 다 깬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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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란다 고기 파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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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라고 지적하는 누리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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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냄새 올라오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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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냄새도 스트레스"라고 반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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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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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까는 공동주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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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는 이상 약간의 생활 악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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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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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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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에서 고기 굽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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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한단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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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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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것도 의견이 갈리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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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중엔 “냄새가 아닌 배려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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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고기를 구우면 윗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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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든 내 때문에 빨래도 다시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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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열지 못한다”고 토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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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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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고기 냄새가 다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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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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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각을 못 해봤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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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생각할수록 난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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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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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기준이 있음 참 좋을 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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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파트에서 고기 냄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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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악취가 일정 수준 이상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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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는 법은 없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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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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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방지법'이란 게 있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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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방지법은 사업자나 개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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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조리 등을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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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생활에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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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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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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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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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에 해당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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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리적으로 입증하긴 어렵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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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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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담... 현행법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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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등 가정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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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행위를 금지하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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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겠구만 ㅎㅎㅎ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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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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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그리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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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특정 냄새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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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혹은 신체적 건강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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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를 보고 상해죄를 주장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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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실을 입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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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벌이 가능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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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해죄를 주장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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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실 입증이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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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입증되더라도 경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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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액을 받게 되는 데서 그칠 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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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ㅠ 결국 이번 논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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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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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의 이해와 배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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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되어야 할 문제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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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아파트 베란다에서 ‘고기 파티’를 하는 게 정당한지를 놓고 누리꾼들 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본인 집에서 뭘 먹든 본인 자유”라는 의견과 “주변 가구에 피해를 줘선 안 된다”는 의견이 정면 충돌 중입니다.
- 현행법상 아파트 등 가정집에서 고기 굽는 행위를 금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악취'에 해당돼야 하는데, 법리적으로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