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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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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마리 폐사’...수족관 신규 돌고래 금지한다

2023.12.14
speaker
  • 헐 썰리야 충격....
  • 6년간 수족관 고래들이
  • 26마리나 폐사했대ㅠㅠ
speaker
  • 응응 고래들이 돌고래쇼와
  • 좁은 수족관 등으로 인한
  • 스트레스로 잇따라 폐사하고 있지...
  • 이제 국내 수족관엔
  • 고래가 21마리만 남았대
  • 크게보기 [사진 출처: 연합뉴스]
speaker
  • 고래 중에서도 흰돌고래 벨루가는
  • 항상 웃고 있는 듯한 얼굴로
  • 사람들에게 거리낌 없이 다가와서
  • 잘 인지를 못했는데 사실은
  • 스트레스 크게 받고 있었겠군..
  • 크게보기 [사진 출처: SBS 뉴스화면 캡처]
speaker
  • 고래의 특성상 그렇겠지...ㅠ
  • 고래는 무리지어 사는 동물이라서
  • 수족관처럼 좁은 공간에서
  • 혼자 지내는 생활이 적합하지 않대
  • 크게보기 [사진 출처: 연합뉴스]
speaker
  • 많이 외로웠겠다..
speaker
  • 거기다가 또 지능이 높아서
  • 자신이 수조에 갇혀 있다는
  • 상황도 인지할 수 있다고 해...
speaker
  • 아 잠깐 슬퍼서 더 못듣겠어..
  • 크게보기 [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speaker
  • 그.래.서 수족관 동물들의
  • 보호 강화와 복지 개선을 위해
  •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지!!!
speaker
  • 오? 알려줘!!
speaker
  • 13일 해양수산부는
  • 동물원수족관법 개정에 맞춰
  • 세부 사항을 규정한 개정 하위법령이
  • 오늘(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어~
  • 크게보기 [사진 출처: 해양수산부 누리집 캡처]
speaker
  • 헐 오늘부터라고?
  • 시의성 미쳐따!!
  • 그럼 구체적으로
  • 뭐가 달라지는 거야?
speaker
  • 일단 전국의 수족관에서
  • 전시 목적으로 돌고래를
  • 새로 들여오는 게 금지돼
  • 크게보기 [사진 출처: 연합뉴스]
speaker
  • 오홍 아까 현재 국내 수족관에
  • 21마리가 살고 있다고 했었지?
speaker
  • 웅웅 맞아~ 국내 수족관에는
  • 돌고래 16마리와 벨루가 5마리가 있는데,
  • 이들 21마리가 마지막 전시가 되는 셈!
speaker
  • 오호! 돌고래쇼로 인한
  • 스트레스도 엄청 나다는데
  • 쇼에 대한 규제도 있는 거야?
speaker
  • 예압~ 앞으로 돌고래쇼는
  • 사전에 허가받은 경우에 한해
  • 제한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했고,
  • 돌고래쇼에서 고래에 올라타거나
  • 만지는 행위도 금지된대
  • 크게보기 [사진 출처: 한겨레신문]
speaker
  • 오오오 구구굿
speaker
  • 또 수족관 허가제 전환을 위한
  • 세부 허가요건과 검토항목이 규제됨!
  • 앞으로 수족관을 새로 개설하려면
  • 이 기준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하고,
  • 현재 운영 중인 수족관은 5년 이내에
  • 요건을 갖춰 허가받아야 해~!!
  • 크게보기 [사진 출처: 연합뉴스]
speaker
  • 고래들 건강을 위한
  • 대책도 포함되어 있남!?
speaker
  • 웅웅 보유 동물에 대한
  • 정기적인 질병 검사 방법,
  • 주기와 근무인력의 교육시간,
  • 교육내용 등도 구체화되어 있음
speaker
  • 휴 다행이다....
  • 정리하면 앞으로 수족관에 고래를
  • 새로 들여오는 걸 금지하고,
  • 고래에 올라타거나 만지는 것도
  • 엄격하게 제한하겠다는 거군!
speaker
  • 요약 굿~
speaker
  • 근데 지금 남은 21마리 고래들은
  • 앞으로도 쭈~욱 수족관에 사는 거?
  • 사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 이들에게 자연보다 더 좋은
  • 쉼터는 없는 거잖아..ㅠㅠㅠ
  • 크게보기 [사진 출처: 뉴시스]
speaker
  • 그부분은 좀 더 지켜보아야 해...
  • 일단 동물단체들은 남아 있는
  • 고래를 빨리 국내외 바다쉼터로
  • 보내라고 요구하고 있지
  • 크게보기 [사진 출처: SBS 뉴스화면 캡처]
speaker
  • 오호.. 이런 부분에선
  • 앞으로 특히나 더
  • 수족관 업계 등과의
  • 협력이 필요하겠구만..
  • 크게보기 [사진 출처: 포켓몬스터]
speaker
  • 맞지! 아무튼 이번 법 개정으로
  • 수족관 해양동물을 보호하고
  • 복지를 개선하기 위한
  •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으니,
  • 개정 내용이 잘 이행되는지
  • 지켜보도록 하자구~_~!!!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현재 국내 수족관에는 21마리의 고래가 있습니다. 돌고래쇼, 좁은 수족관 등의 스트레스로 6년간 26마리가 폐사했습니다.
  • 이에 수족관 동물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동물원수족관법 개정에 맞춰 세부 사항을 규정한 개정 하위법령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 앞으로 수족관에 고래를 새로 들여오는 것이 금지되고, 고래에 올라타거나 만지는 것도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26마리 폐사’...수족관 신규 돌고래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