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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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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등학생 3학년 중 ‘문과’는 10명뿐…문과 소멸 심각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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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썰리야 이거 봄?
"휘문고 3학년, 실제 문과생은 10명뿐"…강남은 문과 소멸 중 [입시에 뒤틀리는 학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7457#home
허걱 ;; 아니 이건 첨 봐
문과 학생들이 소멸 중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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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어엉... 내가 문과라서 그런가
이 뉴스를 보니 넘 착잡하더라
아니... 문·이과 통합한다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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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에휴, 통합형 인재를 키우겠다는
야심 찬 교육부의 목표와는 달리
학생들은 점점 이과로 몰린다더라
잉? 도대체 학교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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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꼬마펭귄 펭수]
흐음... 오늘은 내가 뉴스왕!
잘 설명해 줄테니 들어봐 ㅎㅎ
오~ 너한테 뉴스를 듣다니
감회가 새로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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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라에몽]
내가 열심히 준비했다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문, 이과를 없앤 건 알지?
어엉, 게다가 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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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성마이맥]
웅웅,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달라지는 교육 과정과 달리
실제 고등학교에서는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대
아니, 통합 교육 과정으로
변하고 있는데 그럴 수가 있나?
웅웅.. 서울 강남에 위치한
자율형사립고인 휘문고 알지?
어엉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기로 유명한 학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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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휘문고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3학년 12학급 중
10개의 학급에서 '이과 수학'인
미적분 과목을 개설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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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BC NEWS 코리아]
허걱쓰... 수학 과목으로
문과와 이과가 나뉘는 거야?
응응, 현재 고등학교에서는
문과와 이과를 구분하진 않지만
수학능력시험 같은 입시에선
수학 선택지로 문·이과를 구분하거든
오우.... 그러면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은 문과인 거고
미적분, 기하 선택자가 이과인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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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응응 맞아! 이를 고려했을 때
휘문고에서 미적분 과목을
대폭 늘린 건 엄청난 변화지
그러게 ;; 좀 충격이당
게다가 휘문고는
내년에 미적분 학급을
1개 더 늘릴 예정이라고 했는데
헉... 안 그래도 많은 이과 반을
하나 더 늘리겠다는 거랑 마찬가지네
웅웅 결국 이 학교의 경우,
전체 학급 중 한 학급에서만
문과 수학인 '확률과 통계'를
가르치게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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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와.... 문과생이 엄청 줄겠는데?
우웅... 하나 남은 문과반에서도
15명 정도는 '운동부' 학생이라
실질적인 문과생은 고작 10명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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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믿을 수가 없다 ㅠㅠ
이렇게 문과가 사라지는 건가
의대와 공대의 선호도가 높고
현행 수능 제도 자체가 이과생에
유리한 부분이 있긴 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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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뉴스]
응응, 그래서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거야?
엉.. 중앙일보 조사에 따르면
교육열이 높은 '강남 학군'을
중심으로 이런 현상이 확산되고 있대
아하! 그런데 의대 선호도가 높아서
이과 쏠림 현상이 나타난 거라면
공부 잘하는 몇몇 학교만 이런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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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노농... 그것도 아니야 ;;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의 일반고 3학년
교과 진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응!
결과가 어땠길래?
강남구 16개 173학급 중 106학급,
서초구 10개교 113학급 중 64학급이
이과 수학을 가르치고 있었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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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와 ;; 절반이 넘는 수준이네
이과를 선택하는 학생이 많아서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좀 이상하다...
자사고의 경우, 59학급 중 44학급이
이과 수학반으로, 전체의 74.6%일 정도!
생각해 보니까 이런 현상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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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에엥? 학구열이 높은
강남 학군 말고도 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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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웅웅, 2024학년도 수능만 봐도
과학탐구 응시자가 34%에서
49.7%까지 늘기도 했잖아
허걱... 이과 쏠림 현상이
탐구 과목에서도 있었네 ;;
진짜 심각하다, 그치?
이미 대형학원의 경우에는
이과 수요에 맞춰 대응할 정도니...
에휴, 이과로 몰리는 이유도
학생의 적성에 따라가는 게 아닌
대학 간판과 직업 서열에 따라서
이뤄지고 있다던데 참 걱정이야
정말...? 그렇다면 넘 슬픈데
웅웅, 강남의 한 자사고 관계자는
"문과 성향을 가진 학생이 40%
가량 나오는데, 실제 문과를
선택하는 학생은 그보다 훨씬 적다"
라고 말하며 안타까워 하기도 했어
에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을 것 같은데 ㅠㅠ
한국직업연구원이 발표한
'학생의 직업가치 변화' 리포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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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오~ 그런 분석 리포트도 있구나
직업가치가 다들 어떻게 변했대?
학생들이 의사를 희망 직업으로
꼽은 선택 이유 1순위가 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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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년의사]
음... 아픈 환자를 돌보는 일이
보람있고 적성에 맞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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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아니? 의사가 된다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의사를 꿈꾼다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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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슨가족]
헐... 그 이유로 선택했다니 ㅠ
어떤 심정인지는 알겠지만
이런 사회가 씁쓸하네
그렇지,, 이과 쏠림 현상만 보면
선택과목이 사라지게 되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이
확정되면 이 현상이 완화될 듯
흐음 글쿠만 🤔
수능 개편안이 바뀌면
또 다른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네?
응응 ㅎㅎ 그러니까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자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 수능부터 문·이과 통합형 수능을 도입했지만, 이과 비중이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미적분, 기하 같은 이과 수학 과목을 선택하면 현행 수능 제도에 유리합니다. 또한, 의대 선호 현상 역시 이과생 증가의 원인으로 뽑힙니다.
강남·서초 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절반이 넘는 학급이 이과 수학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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