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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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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너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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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커버곡에 대해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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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잘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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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의 목소리에서 특징을 추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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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데이터를 가지고 다른 노래에 삽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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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수가 직접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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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기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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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유튜브에 올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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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 커버곡 영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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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뮤직의 저작권 침해 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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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사례를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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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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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들의 목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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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고유한 자산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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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혹시 그 얘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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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무슨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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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노래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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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도 AI 기술이 도입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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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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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작가들이 직접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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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바탕으로 하고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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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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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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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4년 새해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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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AI)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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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계에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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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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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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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그리는 웹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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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상상이 되지는 않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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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측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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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어만 입력해도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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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개개인에게 맞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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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개발 중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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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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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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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작가의 그림만 중점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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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해서 저작권 논란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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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워질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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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준구 네이버 웹툰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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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작가의 이미지를 학습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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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넣으면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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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으로 만들어주는 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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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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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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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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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AI가 그린 웹툰을 좋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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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그동안 작가들이 직접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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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를 보고 소비해 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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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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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업계가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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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해야 할 큰 과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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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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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아니라 로봇이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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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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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올해 5월에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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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돌아온 기사 왕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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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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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면서 비난을 받았었거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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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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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 웹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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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당시 구독자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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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테러도 받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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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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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튜디오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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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용해 생성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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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마지막 단계에만 AI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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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작업을 했다고 해명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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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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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네이버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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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들을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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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후보정이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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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사용한 그림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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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하고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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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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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술이 배경과 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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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토리 구상과 번역까지 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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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했음에도 독자들의 거부감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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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활용되지 못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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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작가들의 과다한 노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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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줄 수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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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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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심스러우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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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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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작가가 손으로 공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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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지 않고 명령어와 마우스 클릭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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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한 웹툰을 상업적으로 판매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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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감을 느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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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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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구체적인 AI 기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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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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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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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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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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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가이드라인과 AI 활용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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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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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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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AI 기술을 금지하는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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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에서 AI 기술이 사용된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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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처럼 표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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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들의 거부감도 줄어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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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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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만화가협회 등 창작자 단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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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제로 포럼을 열고 가이드라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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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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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한국만화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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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의 활용도가 넓어짐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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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디까지 사용할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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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고민과 탐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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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웹툰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독자들은 인간이 아니라 로봇이 그린 그림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고 있어 기술 개발에 반대합니다.
- 독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선 공식적인 가이드라인과 AI 활용 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