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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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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배우 이선균 숨져…'망신주기' 수사 논란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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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썰리...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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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나 지금 일하는 중!
혹시 무슨 일 있는 거얌...?
오늘따라 우울해 보이는데
아까 본 뉴스가 충격이라
계속해서 생각나고 그렇넹...
'기생충'으로 사랑받던 '나의 아저씨'가 떠났다…이선균 쓸쓸한 부고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7925
앗... 나도 저 소식 봤을 때
안타깝기도 하고 참 그렇더라
그치? 다른 뉴스도 보니까
이번 사건을 다뤘던 경찰을
비판하는 시선들도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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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맞아 경찰의 입장도 이해되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좀 더 조심했더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들긴 하징
흠... 사실 이선균 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는 건 알지만
그사이 어떤 일들이 있었는진 모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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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아아, 워낙 복잡한 일들이 많았지
마약 투약 혐의 조사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더라...?
지난 10월, 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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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아아 맞다... 그때도 충격이었는데
이씨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는
언론 보도가 10월 19일에 등장했는데
사실 이때부터 이상한 일이 생겨났어 ;;
음... 어떤 이상한 일?
나는 잘 모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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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당시는 '단순 첩보'를 토대로 기초 조사를
진행하던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였거든
흠 누군가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했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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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엉 관련 사건에 대한 뚜렷한 물증도 없이
유흥업계 종사자의 진술에만 의존하던
내사 단계에서 마약 조사 사실이
경찰 관계자 외부로 유출된 거야
허걱 그렇구나..
객관적으로 보면 물증 없는 단계였는데
이씨는 유명 배우라 더 화제가 된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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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유명인 마약 수사 경험이 있는 경찰관은
"이번 사건처럼 내사 대상자들의 이름이
초기 단계 때부터 오르내린 사례는 흔치
않다"며 향후 수사의 어려움을 지적했대
그렇네... 게다가 이씨의 경우에는
소변 간이 시약 검사, 모발 등의
정밀 감정에서도 마약 음성이
나왔던 걸로 알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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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약키트, 시서저널]
응응, 그 부분에 대해서 이씨도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의 진술뿐이고 마약인 줄
몰랐다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밝혔었징..
에휴 생각해 보니까 이씨의 조사가
시작된 지 1주일 뒤엔 가수 지드래곤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보도가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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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응응, 그때도 정확한 물증 없이
사실관계를 확인하던 시점에서
조사 과정이 경찰 밖으로 알려지며
지드래곤도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받았지
그때 지드래곤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되며 마무리됐었지?
엉 ;; 결국 지금까지의 과정만 보면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한 조사들인데
너무 섣부르게 언론에 공개된 거야 ㅠ
에휴... 마약과의 전쟁은 좋은데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반대야
어엉 다시 이씨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씨는 지난 10월부터 숨지기 전까지
총 3차례나 '포토라인' 앞에 서기도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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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엉엉 그렇지
경찰에 첫 번째로 소환된 10월쯤에
보도됐던 경찰 출석 영상은 본 것 같아
이때 많은 취재진들이 이씨를 찍기 위해
현장에 모였고 2차 소환 때도 똑같았어
하아 솔직히 다른 건 다 모르겠고
같은 인간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심리적 압박감이 심했을 것 같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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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어엉 이씨 변호인은 3차 소환 조사일엔
'비공개 소환'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거든?
응응 그건 들어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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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꼬마펭귄 펭구]
아니? 인천경찰청은 비공개 소환 요청을
"어렵다"는 취지로 들어주지 않았다고 해
엥...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건데 안 들어줬다고?
응응 인천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방송기자들이 공개 소환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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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비스콘]
아 그렇구나 ㅠㅠ
그런데 '경찰 수사공보 규칙'에 따르면
미리 약속된 시간에 맞춰 사건 관계인을
포토라인에 세우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거든
에? 수사공보 규칙에 대놓고
명시됐는데도 그냥 어긴 건가 ;;
그렇지 법무부 훈령인 '형사사건 공보에
관한 규정'에서도 사건 관계인이
원하지 않을 경우, 언론 등과
접촉하게 해선 안 된다고
명시돼 있기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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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참...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확실히 경찰의 대응에 아쉬운 점이
있긴 한 것 같네
으응. 그리고 여기서 끝이 아니야
수사 상황 일부가 외부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언론과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 사건을 둘러싼 자극적인 보도와
근거 없는 추측을 제시하기도 했지
아... 공중파 보도와 유튜브에서
이씨의 혐의 입증과는 관련 없는
녹취록을 공개하기까지 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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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뉴스]
응응 이런 일이 지나치게 생기자
경찰은 물론이고 언론 매체에서
'망신주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게 된 거야
그렇구나 ;;
어떻게 된 일인지
확실하게 알 것 같네
어엉 이씨와 지드래곤의 마약 수사를
전담한 인천 경찰청도 입장을 냈는데
응응 뭐래?
우선 "강압수사한 사실은 전혀 없다"고
그들의 입장을 단호하게 알렸어
흠... 그래도 소환 때마다
포토라인에 세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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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그건 그렇지만 우선 경찰청은
소환조사 때마다 복수의 변호사가
이씨와 함께했고, 모든 수사에는
규정과 절차가 따라졌다고 밝혔어
아니 뭐... 그건 알겠어
그런데 어쨌든 불필요한 정보들이
언론으로 빠르게 퍼진 건 맞잖아 ;;
그것과 관련해 인천 경찰청은
"언론에 엠바고를 요청하거나
사실관계를 확인해주지 않았는데
지켜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반박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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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에휴 뭐 어떻게 보면
경찰청도 당혹스럽긴 하겠네
이번 사건은 이씨의 사망으로 인해
'공소건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며
나머지 피의자는 절차에 따라
수사할 거라고 하더라
그렇구나... 어쨌든 많은 작품을
남긴 배우였는데, 허무한 것 같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 씨가 세 번째 경찰 소환에서 밤샘 조사를 받은 뒤 사흘 만에 세상을 등졌습니다.
이 씨의 수사 상황이 외부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언론과 유튜브 채널에서 해당 사건을 둘러싼 자극적인 보도와 근거 없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 씨의 변호사는 마지막 조사를 앞두고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경찰이 수사공보 규칙을 어기고 거부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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