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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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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명품’에서 발암물질 검출…기준치 930배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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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요즘 짝퉁 시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네
맞아 최근엔 기술이 발전해
눈으로만 봐서는 구분이 안 되는
짝퉁 명품들도 넘쳐난다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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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아오...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짝퉁이
이런 식으로 시장에 퍼지면 안 되는데
물론 지금은 엄청 반성하고 있지만..!
솔직히 나도 순간 혹한 적 있걸랑
뭐어!? 그래서 구매한 적 있어?
아니... 아무리 명품이 갖고 싶어도
이 방법은 아닌 것 같아서 포기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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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캬아~ 역시 내 친구야 ㅠㅠ
잘했다 잘했어... 요즘 난리 났잖아
ㅁ...무슨 난리?
짝퉁 명품이 유행한 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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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관세청이 지난 2023년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짝퉁 명품을
집중단속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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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와우... 집중단속을 했다니까
적발된 짝퉁 물건이 많았겠네
응응, 11월 11일 중국 광군제와
24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해외 대규모 할인 행사로 인하여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반입이 급증하자
수입통관의 모든 분야에서 실시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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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세청]
아아 요즘은 또 해외직구가 활발하니까~..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얼마나 명품을
많이 사길래 그런 검사까지 하나 싶네
관세청에 따르면, 짝퉁 적발액이
최근 4년 새 6배나 급증했다고 해
와... 적발 금액이 그렇게나 늘었다니
짝퉁 명품을 향한 수요가 많다는 소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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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우웅 그리고 이번 집중단속 물품에는
카카오, 삼성 같은 9곳의 한국기업 제품도
462점이나 포함되어 있었다고 하더라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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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세청]
예전에는 외국 브랜드의 짝퉁이 많았는데
한류가 열풍이 시작되면서 국내 브랜드도
짝퉁으로 인한 피해를 받기 시작하는구나
어엉 한편 짝퉁이 가장 많이 적발되는 건
의류, 신발, 가방 품목이라는 거 알고 있어?
평소에 그런 건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특히 의류의 경우가
짝퉁이 많을 것 같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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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오~ 정확했어
적발된 짝퉁은 의류가 40%로 가장 많았고
문구류, 액세서리, 가방, 신발, 지갑 순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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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허걱 역시 내 예상에서 비껴가지 않네
짝퉁 문제가 정말 심각하긴 한가 보당
응응 앞으로는 짝퉁을 사고 싶은 마음이
절대 들지 않을 만한 이야기를 들려줄게
사실... 지금까지만 들어도
과거의 내가 넘 부끄러울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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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모바지 스폰지밥]
그래그래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다행!
그래도 짝퉁 명품을 구매해 사용하면
안 되는 정말 중요한 이유가 있으니까
한 번 들어보는 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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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허걱... 썰리가 저렇게까지 말하다니
어떤 문제점이 있을지 넘 무섭네
크흠...! 지금부터 해 줄 이야기는
네 건강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니
집중해서 잘 들어주면 좋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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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 인사이드아웃]
에에? 짝퉁 명품을 구매해 사용하는 게
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거야 ㅠㅠ?
결론만 먼저 이야기하자면
이번에 적발된 짝퉁 물품에서
대량의 발암물질이 발견됐다고 해
헐... 진짜? 어떻게 하면
물품에서 발암불물질이 발견되는 거야
중앙관제분석소에서는 짝퉁 물품 중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83개 제품의
성분을 추가로 분석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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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세청]
응응, 사실 따지고 보면
거의 대부분의 물품이 피부에
직접 닿는 건데... 하 굉장히 찝찝하네
그니까 ;; 암튼 분석 결과에 따르면
2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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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허걱.... 납과 카드뮴이라니
듣기만 해도 무서운 물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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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그치? 심지어 일부 상품에서는
안전 기준치의 930배에 이르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기까지 했다네
으아닛! 기준치의 930배가 검출된
물건은 그냥 납과 카드뮴 그 자체 아냐?
어엉 관세청 역시 해당 제품에 대해
'단순히 표면처리에 카드뮴을 사용한 게
아니라 원가 절감을 위해 제조할 때부터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으로 판명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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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특히나 귀걸이 같은 액새서리에서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을 것 같은데..;;
맞아 패션템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루이비통, 디올, 샤넬의 짝퉁 귀걸이
24개 중 20개에서 그 물질이 검출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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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세청]
와... 24개 중 20개의 제품이
다 발암물질이었다는 말이야?
83%의 확률로 발암물질이라는 거네 ;;
으응 게다가 샤넬 브로치의 경우,
기준치의 153배에 달하는 납까지 검출됐대
하... 아무리 원가 절감을 위함이라지만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을 발암물질로
만든다니 이해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말이야
납과 카드뮴은 국제암연구소에서
인체발암가능 물질로 지정했을 정도인데
이걸 아무렇지 않게 판매한다니 걱정이야
그런데 썰리야, 납과 카드뮴이
정확하게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 발암물질인지 알려줄 수 있어?
웅... 납에 중독될 경우
신장계, 중추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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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아아~ 생각해 보니까
어린 시절 과학 시간에 배운 것 같다
그리고 카드뮴은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더라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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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1]
앗 이타이이타이병이 카드뮴에
중독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었구나
어엉 카드뮴에 중독되었을 경우에도
호흡계, 신장계, 소화계 등의 질환이
유발된다고 하네
으아악 짝퉁 명품을 샀더니
다양한 질환이 덤으로 오는 셈이네
관세청은 "짝퉁의 유통과 소비가
지적재산권 침해의 문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짝퉁 소비를 경고했다고 해
에효...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짝퉁을
구매하는 게 오히려 '현명한 소비'로
각광받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 위험하다
맞아~ 수입된 국내 브랜드의 가품은
국내에서 '진품'으로 위장해 판매하는
경우가 잦다고 하니까 구매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네 ㅠㅠㅠ
으... 솔직히 업체가 작정하고 속이면
소비자가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잖아
조금 더 까다로운 관리가 필요할 듯...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관세청은 지난 11월 한 달간 국내로 수입되는 물품을 집중단속했습니다. 해당 기간에 적발된 '짝퉁' 물건은 14만2천930점이었습니다.
이중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83개 제품에 대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과 카드뮴 등의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최고 92.5%(기준치의 930배)의 카드뮴이 검출된 제품도 있었습니다. 원가절감을 위해 제조 시 카드뮴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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