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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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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있는 사람'이 결혼했다…신혼 42%가 연봉 7000만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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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낙낙~
거기 썰리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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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네! 있습니다
무슨 일이시죠??
내가 오늘 친구들과
카페를 가서
아주 흥미로운 얘기를 했거든?
오오 무슨 얘기?
바로.. "결혼"에 관한 이야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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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오오~
너무 이른 것 아닌가 몰라~
아니야 ㅎㅎ
다들 되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해줬는데~
각자의 결혼관 같은 것들?
웅웅 맞아!!
결혼은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할 수 있을 때
해야 하는 것인지 등등?
꽤 심오한 주제였네!!
그래서 지금 갑자기
결혼의 현실에 대해서
궁금해졌달까?
그렇다면 너에게 딱인
기사가 하나 있지!!
오오~ 먼데??
내 고민이 더 깊어지는 것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결혼을 하는 사람들의
연봉이 평균적으로 7000만 원이라는 사실
알고 있었어??
엥??????
설마 각각 7000만 원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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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톰과제리]
에이~ 당연하지!
남편과 아내 합쳐서 7000만 원!!
와.. 진짜 깜짝 놀랐네
나 결혼 못할 뻔했어..
ㅋㅋㅋㅋ 놀라지 마!!
아직 놀라긴 이르다구 ㅎㅎ
더 놀랄 게 남았단 말야..?
웅웅! 일단 아래 표를 보고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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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헉 결혼준비 커뮤니티에 올라온
파혼 사례~?
최근 2달간 결혼 정보를 공유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파혼을 고민하는 게시글 36건 중 16건이
돈과 관련한 문제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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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헉 정말??
원래대로라면 성격문제나
고부갈등의 문제 등이
가장 지배적인 원인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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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웅웅 원래는 그랬는데..
이제는 전통적인 이혼 및 파혼 사유가
돈보다 드문 문제가 된 거지..!
그만큼 결혼에 있어서
돈이 더 중요해졌다는 거네!
웅웅 그런데 31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30만 3000건이었던 혼인 건수가
2021년에는 19만 3000건으로
엄청 감소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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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아하! 나는 이 수치가 이해되는 게
물가는 계속 올라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청년들이
결혼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돈이
부족하니까! 당연히 혼인률이 줄어들지..
네가 말한 게 정확해!!
그러나 우리는 이미 극심한
저출산 현상을 앓고 있잖아?
국내에선 혼인 이후에 출산을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2015년 출산율 꺾였다, 고용 그래프 보면 그 이유 알 수 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6145
당연히 이러한 혼인 감소가
저출산의 근본 원인이겠지??
맞습니당!
그리고 내가 돈이 많은 사람들만
결혼을 하게 된다고 말했었잖아?
통계로도 그걸 확인할 수 있어!
오오 어떻게??
신혼부부의 평균소득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 1년 차
신혼부부 중 가구 연소득 7000만 원
이상인 비중이 무려 41.8%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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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헉.. 엄청나다..!
사실 부부 소득을 합쳐도
연봉이 7000이면 상당히
고소득 가정에 속한다고 생각해...
웅웅.. 나도 ㅠㅠ
2015년엔 연소득이 7000만 원
이상인 신혼부부가 23.2%에
불과했는데 말이지..
와.. 두 배나 증가한 거야?
먼 일이야..
연소득 1억 원 이상인
신혼부부도 7.8%에서
18.8%로 2.4배가 늘었어!
혼인 건수는 감소하는데
고소득자 비중은 증가한다라..
소득이 없으면
결혼을 못 하는 건가..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통계치가 그렇게 설명하고 있으니..
주눅 들어 그치?
웅웅.. 그러면
'집 한 채를 마련 못해서'
'모아둔 돈이 별로 없어서'
이런 이유들로 파혼되기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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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 못 말려]
웅웅... 고소득 신혼부부 증가세는
전체 가구와 비교했을 때 이례적으로
빠른 편 이래!
오호 그래~?
웅웅 전체 가구로 보면 연 7000 이상을
버는 가구의 비중은 7.4% 증가했는데
신혼부부 비중이 더 급격하게 늘었으니
이제 평균 이상의 돈을 버는 이들이
신혼부부가 된 셈이지..
와 이렇게 보니까
더 실감이 나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25-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상적인 남편의
평균 연소득은 6067만 원,
이상적 아내는 4377만 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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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하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할 텐데..
맞아..
2022년 평균 근로소득은
남성 3907만 원 그리고!
여성은 3375만 원으로
차이가 좀 있지?
웅웅..
이제 단칸방에서 결혼을
시작한다는 얘기도 옛말이겠다!
웅웅 맞아 ㅠ
1년 차 신혼부부의 아파트 거주 비중이
2015년 57.7%에서
2022년에는 65.2%로 증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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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이야.. 초혼 부부의 3분의 2가
출발선을 아파트로 잡은 거네?
웅웅 반대로 연립이나 다세대주택
거주 비중은 13.6%에서
12%로 감소하게 되었지!
그리고 심지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더 오르고 있잖아?
그런데도 아파트 선호율이 오른다는 건..
결국 '있는 사람'만 결혼이
가능해지는 추세하는 거지..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이를 감당할 고소득 가정만
아파트에서 살아남을 테니..
그렇넹..
조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웅웅 단기적으로는 정부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와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쏠림 현상을 깨야 해!
도심으로 더 쏠리게 되면
집값이 더 오르고
그러면 신혼부부도 줄고..
결국엔 출산율이..
엄청 줄어들겠지..
우리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결혼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더 적극적인 조치를
헤야 해!!
나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관심 있게 봐야겠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들어 돈 문제로 인해 파혼하는 커플이 늘어나면서 혼인 건수는 더 심각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혼인 이후에나 출산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혼인 감소가 저출산의 근본 원인으로 꼽힙니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결혼생활 정착을 위해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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