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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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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싸 주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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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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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보이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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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데 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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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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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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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화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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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 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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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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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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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많이 보는 것 같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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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볼까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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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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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요즘 인기 짱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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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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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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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는 파묘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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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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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트렌드세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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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일에 바로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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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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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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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안 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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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내가 파묘 봤든 안 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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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이! 알면 더 재밌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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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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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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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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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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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가 지금 개봉 18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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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객 돌파한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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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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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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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월 개봉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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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흥행하기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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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개봉한 '서울의 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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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극장 비수기의 흥행작이란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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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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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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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묘 같은 영화 장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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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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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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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인 사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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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악마 등을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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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룬 영화를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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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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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와 같은 오컬트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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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또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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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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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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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개봉된 곡성 영화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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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의 관객 수는 687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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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가 그 기록을 제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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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이번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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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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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천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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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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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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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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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의 투자‧배급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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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관계자는 오컬트 장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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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관객층에 어필할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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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말미로 개봉 시기를 정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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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시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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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뜻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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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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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CGV의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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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관객에서 203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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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0% 이상을 차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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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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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중에 하나가 되겠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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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묘는 오컬트 장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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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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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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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나 사후세계, 악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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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나 초자연적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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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B급 장르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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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MZ무당, 식민 잔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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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실과 엮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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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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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 보니 이해가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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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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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공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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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소재까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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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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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보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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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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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는 오컬트 장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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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서 영화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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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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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국내 풍수학의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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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규 우석대 교수님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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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말해주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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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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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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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하는 건 아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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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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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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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퀴즈 하나 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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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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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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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거 잘 모른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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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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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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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산과 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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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인물을 주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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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재물을 늘려준다는 말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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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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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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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000원 지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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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정선의 '계상정거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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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풍수에서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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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의 조건이 다 담겨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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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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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담겨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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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도산서원이 가운데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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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높은 산인 주산(主山)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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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백호(右白虎)와 소나무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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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위가 집을 둘러싸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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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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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울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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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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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따지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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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개울이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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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앞에 흐르는 큰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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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해당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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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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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서울 명당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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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판이 도산서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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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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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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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00원을 볼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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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보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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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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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궁금한 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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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개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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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서만 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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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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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동아시아에서 연구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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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도 풍수를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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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부가가치를 올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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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도 적용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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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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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사례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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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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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동산업자였던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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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들이 풍수를 따르는 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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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가 사업거리도 될 수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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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고 부동산 개발에도 적용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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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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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 대통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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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를 적용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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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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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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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파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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묫자리에 관한 내용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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묫자리 판단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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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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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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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 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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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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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이 좋은 곳에 뼈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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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히 있으면 후손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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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를 공유해 잘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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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감응(同氣感應)이 묘지 풍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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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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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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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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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 있는 집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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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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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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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파묘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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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많이 들어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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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녹아서 거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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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들어간 경우는 심각한 경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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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파묘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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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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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좋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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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관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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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조상의 뼈가 나쁜 기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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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해받고, 또 그 기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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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게도 전달될 수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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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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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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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벌레가 생기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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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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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과 구덩이 사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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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로 메우는 회격(灰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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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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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한자 많이 나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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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 궁금한 거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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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묫자리를 판단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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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관이 흙을 먹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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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보니 최민식 배우가 그러시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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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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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관들은 그렇게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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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주변에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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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맛을 보거나 물 색깔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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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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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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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교수님 말씀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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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신뢰가 가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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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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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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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묘의 장재현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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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장례 지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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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을 땄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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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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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열정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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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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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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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이 실제 항일 독립운동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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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사용한 거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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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덕(최민식), 이화림(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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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근(유해진), 윤봉길(이도현)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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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윤봉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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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 때 더 집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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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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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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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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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에 시청역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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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이 나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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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과거 '지천사'가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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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중에 명당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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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 플라자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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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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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사에서 어떤 걸 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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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하늘에서 별이 떨어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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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고가 있을 때 조선 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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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히 제례를 지내던 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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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풍수지리가 주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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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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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중의 명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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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준 거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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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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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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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혹시 SN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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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밈 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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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웅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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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얼굴 한자 문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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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긴 포스터 본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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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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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봤는데 실제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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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긴 것처럼 진짜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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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파', '묘'를 '고양이+대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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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한 사진도 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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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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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너무 귀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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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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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근데 나 영화 시간 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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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봐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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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파묘 영화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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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재밌게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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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섭다고 중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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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 없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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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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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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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설명 듣고 보러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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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더 잘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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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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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 잘 보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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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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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썰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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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 국내 풍수학의 권위자인 김두규 우석대 교수님은 한국 사회에서 묫자리는 ‘무덤’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고 말했습니다.
- ‘파묘’의 신들린 흥행에는 MZ세대의 ‘파묘 밈(meme)’도 한 몫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