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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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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47% "교사 상담 필요"…교사 6% "학부모 상담 필요"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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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썰리!!
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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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너 나랑
얘기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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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뭐야.. 무섭게
나 뭐 잘못했어?
흥!!
그건 내 이야기
들어보면 알아!
뭔데 그래 대체..
그래..
들어보자!!
나 고민이 있어!
그래서 상담이
급하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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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오잉??
상담 이야기였어?
무슨 고민인데..?
내가 이번에
동생 학교에
상담을 가게 되었거든?
오잉 고등학교 상담이면
학부모 상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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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웅웅!! 그런데!
엄마, 아빠가 바쁘셔서
내가 대신 가려고 하거든!
이야~~ 좋은 누나네!!
웅웅 ㅎㅎㅎ
근데 요즘에도
학부모 상담이나
참관 수업이 많은지 몰랐는데!
지금 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야!
고민될 만하네!!
웅웅!! 엄마도 학부모 상담은
꼭 가야 한다고
나한테 대신 부탁하셨거든..
그렇군!!!
근데 뭔가 걱정되는 게
있나 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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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아니 다른 건 아니구!!
학부모 상담이 반드시
필요한 건가 싶어서!!
오잉 그런 생각이 든 이유는?
학부모 상담이나
참관 수업 같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도가 높아질수록
학교 교육에서의 주관적 개입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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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오호.. 굉장히
딥한 생각을 하게 됐군!!
그럼! 고민하는 너를 위해
내가 이와 관련된 이슈를 하나
소개해 주지!!
오오 좋아!!!
기대되는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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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초초·중·고교의 학부모 총회,
참관 수업 등이 열리고 있는데!
이를 바라보는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 차이가 매우 크대!
오잉 어떻게??
교육연구정보원이 초등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교사들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 필요성'에
대해 5점(매우 필요) 척도 기준 평균
2.69점으로 응답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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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2.69점??
보통이 3점이라는 걸 고려하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부정적으로
보는 교사가 많다는 뜻이네!
웅웅 맞아! 특히 교직 경력이
5-10년 미만이거나, 담임인 경우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불필요하게
보는 것으로 나타났어!
흐음.. 이유가 있을까나
코로나19 이후 지난해부터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는
점점 늘어나는 것 같던데..
서울의 한 6년 차 교사 이주민 씨는
며칠 전부터 학부모 총회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있었대!
일부 '진상 학부모' 때문에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가 부담스러워진다고 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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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1박2일
아하 ㅠㅠ
교사들 입장에선 학부모들을 만나고
상담하는 게 스트레스일 것이고..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교 생활과
교육에 관심을 두는 건 당연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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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맞아 ㅠㅠ
두 입장 다 이해는 되지??
웅웅 ㅠㅠ 그리고 학부모들마다
행사에 참여하는 목적도 다를 것 같은데?
웅웅! 학부모들은 학교 참여 목적으로
'자녀 교육 향상'을 57.2%로
가장 많이 선택했는데!
놀라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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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
교사 중에서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 목적으로
'자녀 교육 향상'을 꼽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거야!
정말로???
웅웅!! 많은 교사들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권력 행사 및 학교 감시 등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어 ㅠㅠ
에이구.. 그러면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목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기타로 응답한 주관식 의견을 보면
'학부모 친목 도모 및 권력 행사' 등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대..
교사들의 방어적인 태도일 수도 있지만
자녀 교육이라는 명목 아래에 교사의
교육 방식에 간섭하거나 사사건건
개입하는 학부모들이 많으니까..
웅웅 최근에 서이초 사건처럼
학부모 갑질 논란이 더 크게 퍼져서
그 영향도 있는 것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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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순수하게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는지
궁금해하는 학부모도 있을 것 같은데..
오해받는 학부모들도 생겨나겠다 ㅠㅠ
그러게.. 심지어 교사와 학부모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방식도
서로 달라!!
어떻게 다른데?
학부모들은 '학부모와 교사의
상담 활성화'가 관계 형성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된다고 말했지만..
교사들은 절반 이상이 '민원 창구
별도 마련'을 선택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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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와.. 위 표를 보니까
상담 활성화를 선택한 교사는
84명 그러니까 5%밖에 없네..?
웅웅 ㅠㅠ 서로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도 사뭇 달랐어..
학부모 설문에서 교사와의 관계는
4.13점이지만, 교사 설문에서는
학부모와의 관계가 2.93점이었지..
거의 학부모들의 외사랑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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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진상 학부모가
아닌 학부모들 중에서도 진상이 되면
어쩌나 싶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흠.. 서로를 더 오해하지 않게!
어떤 방식으로든 더 원활한
소통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웅웅 ㅠㅠ
교사들 입장에서도 학부모와
소통할 대 안심할 수 있는
장치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생겨야 할 것 같아..!!
서로에 대한 관계 만족도가
3점을 넘어!!
5점에 가까워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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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무한도전
웅웅 ㅎㅎ
너두 상담 잘 다녀오구!!
고마워 썰리 ㅎㅎ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코로나19 이후 지난해부터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를 바라보는 교사와 학부모의 인식 차이는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 참여 목적으로 ‘자녀 교육 향상’(57.2%)을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반면 교사 중 학부모의 학교 참여 목적으로 ‘자녀 교육 향상’을 꼽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학부모와 교사들의 관계 만족도 개선을 위해 원활한 소통 방식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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