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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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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 분명히 더 늘었는데…중산층 절반이 "난 하위층" 실망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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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암..
잠이 쏟아지는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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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뭐야??
어제 잘 못 잤어??
음.. 아니!!
나는 잠을 많이 자도 졸리던데?
ㅋㅋㅋㅋㅋㅋ
맞아.. 사실 많이 자면 잘수록
더 졸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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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흐음..
그래서 말이야!!
내 잠을 확 깨울 수 있는
이슈를 소개해 줄 수 있을까?
오잉? 졸리면
자면 될 텐데??
안대 ㅠㅠ
너무 많이 자는 바람에
할 일이 쌓였단 말이야..
오늘은 꼭 다 해내고 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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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스타골든벨
오키 ㅋㅋㅋㅋ
자! 그러면 오늘은
경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경..제??
오히려 잠이 오게
만들려는 건가??
에헤이~ 경제 뉴스라고 해서
다 졸리다고 생각하는 건
큰 오산이야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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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아는형님
흐음!! 졸아!!
그럼 무슨 이슈에 대한 건데?
그전에!
너에게 먼저 질문할 게 있어!
너는 네 스스로가 '중산층'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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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음.. 아니!!!
내가 지금 사는 게 이렇게
힘든데 중산층 일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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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바로 이거야!
내가 오늘 이야기하려고 한 부분이!
????
난 지금 내가 중산층이 아니라고
말했을 뿐인데?
웅웅 ㅎㅎ 요즘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심리적 중산층'이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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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아하!!! 그런 사람들은
'심리적 중산층'이라고 하는구나!
근데 사실 난 중산층의 정확한
구분 기준도 잘 모르긴 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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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사실 중산층의 절대적 정의는 없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19년
압박받은 중산층 보고서에서 중위소득
75% 이상에서 200% 미만을 중산층으로
규정하긴 했어!
아하!! 그럼 중위소득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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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대 한가운데 해당하는
가구 소득을 의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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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아하!! 이해됐어
그럼 심리적 중산층이나
심리적 하위층 말고
실제 중산층은 어느 정도 돼?
아래 표를 한번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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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매년 4분기 중산층 비중을
확인한 결과, 2019년 61.4%에서
2023년 62.3%로,
4년 새 0.9% 포인트 증가했어!!
헉.. 뭐야!! 그러면
실질적으로 중산층인 사람들의 수는
늘어났다는 이야기잖아?!
맞아.. 심지어 놀라운 건
고소득층 비중도 7.3%에서
7,6%로! 0.3% 포인트 증가했다는 사실!
아니.. 그럼 나도
실질적 중산층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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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그러게!!!
이렇게 중산층 비중이 늘어나게 된 건
정부의 소득 지원 확대가 영향을
미쳐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오호!!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도
중산층 비중이 오른 거니까!
일리 있는 분석이네 ㅎㅎ
이영욱 한국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엔 2017년부터
근로장려금, 기초생활보장제도,
아동수당 등이 확대되면서 공전이전
소득이 눈에 띄게 늘어나서라고 말했어
근데 참 아이러니 한 건..
통계와 사람들의 심리가 다르다는
사실이겠지?
나도 사실 중산층이 늘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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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짱구는못말려
웅웅 ㅠㅠ 스스로 하위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소득 기준으로는 중산층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여전히 하위 계층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인 거지!
웅웅 ㅠㅠ
나도 그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인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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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NH투자증권이 발간한
중산층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중산층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5.6%가
자신이 하위층이라고 응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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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앙일보
헉 네가 보내준 표를 보니까!
특히 1인 가구, 미혼, 30대일수록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은
더 줄어들었네..?
웅웅 ㅠㅠ 가계동향조사 중산층
비중과는 표본과 시점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심리적 중산층이 줄어드는 추세에
놓여있음은 확인할 수 있어!!
이렇게 실제 중산층과
심리적 중산층 사이에
괴리가 발생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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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비힐
음.. 복합적인데!! 우선 소득을
기준으로 삼는 중산층 통계와 실제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산층 이미지에
차이가 크다는 점이 있는 것 같아!
아하~ 부동산 과열 현상 등으로
자산 가치를 중시하는 인식이 강해진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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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슨네가족들
오오 맞아 맞아~
무엇보다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도
심리적 중산층을 위축시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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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이언트펭TV 펭수
아 맞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019년 전년 대비로 0.4%를 기록했지만,
2020년에는 0.5%, 2021년에는 2.5%
그리고 2022년 5.1%로 꾸준히 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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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웅웅 ㅠㅠ 지난해에는 둔화했지만
여전히 농수산물 중심의 체감 물가는
진정되지 않고 있으니..
앗! 그리고 SNS의 활성화도
원인 중에 하나가 아닐까?
웅웅 맞아!! 똑똑하군!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서로를 끊임없이 비교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중산층에 대한 인식
기준도 점점 상향되고 있대!
과거와 달리 SNS를 통해서
남들의 일상을 24시간 지켜볼 수 있으니
남들과 나를 비교하는 기준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아..
그러게..
이럴 때일수록 우리 스스로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게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웅웅 맞아 ㅠㅠ
각자마다 행복한 삶의 기준은
다른 거니까!!
웅웅!! 어때?
이제 잠 좀 깼지?
웅웅 ㅎㅎ 확 깨버렸다!
고마워 썰리 ㅎㅎ
별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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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켓몬스터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최근 소득 기준 중산층 비중이 늘어나고 있지만,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심리적 중산층’은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과열과 고물가 등으로 중산층 기준에 대한 인식이 점점 상향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발달로 상대적 박탈감마저 커지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이어지는 고물가도 심리적 중산층을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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