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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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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카페랑 페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컵 사용 금지라는데 실화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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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아웃할 때는 써도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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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마실 때는 일회용컵 주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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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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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긴 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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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때메 일회용품 줄이자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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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쿠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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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하면 어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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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주인이 과태료 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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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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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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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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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안 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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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안내면 효과가 있을랑가 몰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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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는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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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크기, 이용 인원, 적발 횟수에 따라 5만~200만원이 부과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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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제곱 미터면... 100평...거기에 세번 걸리면 과태료 200만원...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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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제 일회용품 안 쓰면 그만큼 머그컵이나 유리컵 사야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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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려면 돈이 꽤 나가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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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푼두푼이 아닐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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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칭...다 사도 문제인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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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 수납할 공간 마련도 힘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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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매장 주인은 부담이 크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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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헝 돈 업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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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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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을 적게 사다 놓자니 바로바로 설거지하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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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매장은 점심시간에 몇백잔도 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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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은 설거지를 어떻게 감당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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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만 설거지하다가 죽어나갈 거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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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에 음료를 만들면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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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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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컵에 담으면 라떼하트도 해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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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핑크림 담을 때 모양에 신경 쓰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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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잔 수거 하랴 설거지하랴 음료 만들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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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 대기하는 시간도 길어져서 불편하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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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일회용컵을 사용 못 해서 불편한 건 감수할만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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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고 컵 설거지를 대충하면 레알 노답... 믿을만 하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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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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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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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문제로 일회용컵을 선호하는 고객도 많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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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잠깐 머물다 가는데 머그잔 쓰기도 애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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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위해선 맞는 정책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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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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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줄여나가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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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필요한 제도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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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일회용컵 쓰지 말라고 통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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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태료 때리면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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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도 제대로 못 받은 카페 주인들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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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 동안 계도 기간이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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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자체가 단속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가게에 알려주기도 했나 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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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당장 내일부터 단속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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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환경부가 오늘 오후 중에 단속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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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소비자가 테이크 아웃을 하겠다고 말했는지를 확인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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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다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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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안은 장기적으로 봐야 할 텐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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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당장 금지하는 건 부담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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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 할인을 해서 머그잔 사용을 유도하잔 의견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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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 맥도날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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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텀블러 사용하면 할인해 주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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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대형 프렌차이즈나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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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힘들다고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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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가게에서는 부담이 크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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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금액을 정부에서 지원해주면 괜찮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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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게 주인만 노력한다고 될 일은 아닌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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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고객들이 공감해야 해결 가능한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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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회용품을 쓰는 고객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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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은데 실현 가능한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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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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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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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일회용품을 많이 쓰는 거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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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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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캠페인 문구를 적는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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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맞는 환경부의 대처가 빨리 나오길...!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8월 2일부터 카페와 패스트푸드점 안에서 일회용컵 사용이 불가능하다는데... 위반할 경우 가게 주인에게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
-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는 좋지만 이곳저곳에서 불만 속출...! 머그잔을 준비하는 비용과 설거지 거리가 늘어나는 등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
- 고객은 머그잔 위생 문제와 느린 서비스에 대한 불편함이... 상황에 맞는 환경부의 대처가 요구되는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