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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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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맞은 주유소, 생존 몸부림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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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기름 넣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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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가 다 문을 닫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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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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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는 주유소가 많다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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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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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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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닫는다고 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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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왜 문 닫은 주유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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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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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변경을 하려면 토지를 원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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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해야 하는데 억 단위의 큰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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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 때문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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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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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에 관련한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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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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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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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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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중인 전국 주유소 전수 데이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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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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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폐업 주유소는 303곳에 달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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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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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303곳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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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0.8개꼴로 주유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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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는 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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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새 연평균 145개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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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가 폐업했는데,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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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많은 주유소가 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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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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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에 가장 많이 줄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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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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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60곳, 서울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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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곳이 영업을 중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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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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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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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ㅠㅠ 요즘 소비자도 다 오피넷 사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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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싼 곳을 찾아간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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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저가를 이용안 할 이유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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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승용차 차주에게는 30~40원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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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을 수 있지만, 화물기사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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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 끼 값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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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격 차이가 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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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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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한 끼 값이 계속 모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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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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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유소 기름값이 제각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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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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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에서 얼마에 기름을 사 오는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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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을 얼마만큼 남기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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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별 가격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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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은 정유사 판매가·유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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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비용(마진)으로 구성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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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ㅎㅎ 같은 정유사에서 거래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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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별로 계약 내용이 다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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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가 많이 드는 지역에 위치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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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얼마만큼 인지 등 다양한 요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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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정유사 판매가가 달라진다고 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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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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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보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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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것도 주유소 폐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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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원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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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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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주유소 사업 자체는 사양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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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들었고, 사업을 이어가는 게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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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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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도 영업의 어려움에 한 몫 하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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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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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주유소들은 나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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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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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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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을 내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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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을 하는 식이라고 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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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병행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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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이런 경우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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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세차장 운영은 기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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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고용한 직원을 활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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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도 인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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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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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의 전망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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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력에도 휴·폐업 주유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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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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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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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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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인구가 적은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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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은 고사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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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흉물로 전략하고 있다고 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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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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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한 주유소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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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주유소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서 문 닫는 주유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 저가경쟁으로 마진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보급이 늘어난 것도 주유소 폐업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 주유소들은 나름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휴·폐업 주유소는 증가할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