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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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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방지위해 늙은 나무, 교체가 시급하다🏔️

2025.04.24
speaker
  • 요즘 산불이 자주 나는 것 같은데..
  • 우리나라 숲이 왜 이렇게
  • 불에 취약한 걸까..?!
  • 크게보기 [사진] 짱구는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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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경북에서 발생한
  • 대형 산불을 보고 말하는 거지?!
  • 크게보기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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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speaker
  • 한국 숲 구조때문일지도 몰라..
speaker
  • 한국 숲의 구조..!?
speaker
  • 1973년, 한국은 숲에
  • 나무를 심는 육림 사업을 했어!
  • 크게보기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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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무를 심는 사업을 한 거야?
speaker
  •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으로
  • 황폐해진 숲을 회복하기 위해
  • 해당 사업을 시작했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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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랬구나..!
  • 그런데 이게 왜 문제야?
speaker
  • 1970년대에 조성한 숲이다보니
  • 나무의 수령이 50년을 넘어서 고령화됐고,
  • 나무들이 촘촘히 자라다 보니까
  • 산불에 취약한 구조가 된 것 같아..
speaker
  • 나무가 많으면
  • 오히려 더 안전하지 않아..?!
speaker
  • 노놉! 강원대 채희문 교수에 따르면,
  • 나무 간격이 좁고 마른 가지나 덩굴류가
  • 나무에 감겨 있으면 불이 밑에서부터
  • 꼭대기까지 층층이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 이른바 ‘사다리 연료’가 된대!
speaker
  • 헉.. 그렇구나!
speaker
  • 그리고 나무가 빽빽하면
  • 헬기로 물을 뿌려도
  • 땅바닥까지 도달하지 않는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나무의 간격이
  • 넓으면 괜찮은 거야?
speaker
  • 웅웅ㅎㅎ '숲 가꾸기' 사업을
  • 진행한 구역은 나무간 간격이
  • 약 6m로 넓고 곧게 자라 있어!
speaker
  • '숲 가꾸기'...?!
speaker
  • '숲 가꾸기' 사업은 산림청이
  • 2000년대부터 7~8년 주기로
  • 나무의 30%를 솎아내는 사업이야~
speaker
  • 오옹~ 간격도 넓고
  • 나무를 주기적으로 솎아주면
  • 산불 진화가 쉽겠다!
speaker
  • 맞아ㅎㅎ 산불도 쉽게 끌 수 있고
  • 병충해 위험도 줄어든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포토
speaker
  • '숲 가꾸기'를 진행한 구역에서
  • 산불 진화에 대한
  • 효과가 있었는지도 궁금해!
speaker
  • 숲 가꾸기를 한 지역은 헬기로
  • 물을 뿌렸을 때 진화 효율이 75%로,
  • 방치한 숲의 29~35%보다 훨씬 높았어!
  • 크게보기 [사진] 킹오브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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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오~ 대박이다!
speaker
  • 나무 성장을 봐도,
  • 같은 나이의 나무라도
  • 솎아준 곳이 더 굵게 잘 자랐대ㅎㅎ
speaker
  • 그러면 무조건
  • '숲 가꾸기'가 필요하겠네~
speaker
  • 꼭 그런 건 아니야!
  • 비판하는 의견도 있거든,,~
speaker
  • 어떤 의견인데..?!
speaker
  • 일부 전문가들은 이게
  • 소나무와 활엽수의 비율을
  • 망가뜨린다고 해..
speaker
  • 헉... 그럴 수도 있겠다..
speaker
  • 또 경북의 산불을 보면 산불이
  • 도로를 통해 번진 사례도 있으니까,
  • 임도가 없어서 산불이 커졌다는
  •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어!
  • 크게보기 [사진] MBC 무한도전
speaker
  •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 ‘숲 가꾸기’가 더 나은 방향
  • 같아 보이는데?
speaker
  • 나도 그렇게 생각해ㅎㅎ
  • 산림청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서
  • 2028년까지 138만 ha를
  • 숲 가꾸기할 계획이래~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우와~ 진짜로?!
speaker
  • 웅웅ㅎㅎ 여기에 1조 8천억 넘는
  • 예산도 투입되는데 중요한 건
  • 벌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 나무를 잘라내고 다시 심는
  • '순환적 임업'이 필요하다는 거야~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1970년대 조림한 한국 숲이 고령화되면서, 나무 간격이 좁고 마른 가지가 많아 산불에 취약해졌습니다. 
  • 나무를 솎아내고 간격을 넓히는 ‘숲 가꾸기’는 산불 확산을 막고 진화를 쉽게 하며, 나무 생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하지만, 일각에선 ‘가꾸기 정책’이 수종 구성을 왜곡하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비판도 있습니다.

산불 방지위해 늙은 나무, 교체가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