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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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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넘어져도 불 붙였다... 5호선, 끔찍한 방화의 순간

2025.06.27
speaker
  • 썰리야! 너 기억나..?
  • 저번에 말해줬던 그.. 방화사건?
speaker
  • 웅웅! 그 사건!
  • 다시 한 번 말해줄 수 있어?!
speaker
  • 당연하지ㅠㅠ
  • 진짜 소름이 돋더라..
  •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방화범이
  • 일부러 휘발유를 뿌리고
  • 라이터로 불 지른 방화사건 이었어!!
  • 크게보기 [사진] 서울남부지검
speaker
  • 헐.. 지하철 안에서 휘발유를?
  • 요즘 같은 시대에 그런 일이
  • 진짜 일어났다구??
  • 크게보기 [사진] MBC무한도전
speaker
  • 웅웅.. 5호선 여의나루역에
  • 마포역 사이 구간에서
  • 방화 사건이 발생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방화 사건에 대해
  • 좀 더 자세히 말해주라!
speaker
  • 열차 안 네 번째 칸에 있던
  • 67세 원 모 씨가 가방에서
  • 휘발유 통을 꺼내서 그대로
  • 열차 바닥에 뿌렸대!
speaker
  • 헉.. 열차 안에서??
speaker
  • 웅! 사람들이 놀라서
  • 도망가는데 갑자기 라이터로
  • 불까지 붙인 거야!
speaker
  • 그거 완전 테러 아니야..?
  • 사람들이 많이 탑승했을 거 아냐?
speaker
  • 그 시간대에 탑승객이 160명이 넘었대!
  • 현장 영상을 보니까 어떤 임산부는
  • 대피하다 휘발유에 미끄러져 넘어졌고
  • 다른 남성은 원 씨를 피하다가
  • 뒤로 넘어지기도 했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너무 위험한데..??
  • 도대체 왜 그런 짓을 한 거야?
  •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 진짜 이혼 소송 결과때문에?
speaker
  • 맞아.. 검찰에 따르면
  • 이혼소송 결과가 마음에 안 들고
  • 아내한테 배신감을 느껴서
  • 그런 일을 저지른 거래!
speaker
  • 진짜 이해가 안 되네..
  • 그러면 즉흥적으로 한 것도 아니야?
speaker
  • 완전 계획 범죄였어!
  • 범행 10일 전인 5월 21일에
  • 휘발유 3.6리터를 사두고
  • 토치형 라이터도 준비했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휘발유에 라이터까지..?
speaker
  • 그리고 범행 전날에는
  • 지하철 1호선, 2호선, 4호선을 타며
  • 주요 지하철역을 돌면서
  • 범행 기회를 엿봤다고 하더라.
speaker
  • 헐.. 방화 혐의만으로는
  • 안 되겠는데?!
speaker
  • 그래서 검찰은 원씨를 기소하며
  • 탑승객 160명에 대한
  • 살인미수 혐의를 추가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살인미수??
speaker
  • 유독가스가 퍼지면서
  • 그 안에서 압사 사고 같은 것도
  • 충분히 날 수 있었던 상황이라
  • 혐의를 추가한 것 같아~
speaker
  • 그 정도면 진짜로
  • 인명 피해가 날 수 있었지..
  • 대피가 빨라서 안 다친 게 다행이다!
speaker
  • 검찰도 '이건 단순 방화가 아니라
  • 테러 수준의 살상 행위'라고 언급했어!
  • 압사뿐만 아니라 열차는
  • 폐쇄된 공간이라 유독가스가
  • 퍼지면 바로 질식할 수 있으니깐..!
speaker
  • 그래.. 대피 못한 사람이
  • 있었다면 진짜 큰 참사로
  • 이어졌을 수도 있어..
  • 크게보기 [인터넷 커뮤니티]
speaker
  • 그치..ㅠㅠ
speaker
  •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 법적으로 강하게 처벌했으면 좋겠다!
  • 아무리 화가 난다고 해도
  • 방화를 하는 건 절대
  •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이지!
speaker
  • 철도안전법 위반도
  • 적용돼서 기소됐는데 이번 사건은
  • 아마 재판에서도 강하게 다뤄질 것 같아!
  •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 크게보기 제발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60대 남성이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 안에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승객 160명을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 범행 동기는 이혼소송과 아내에 대한 원한으로, 사전에 휘발유와 라이터를 준비하고 범행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 검찰은 해당 사건을 테러에 준하는 살상행위로 판단해 살인미수와 방화치상 등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임산부 넘어져도 불 붙였다... 5호선, 끔찍한 방화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