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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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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심혈관 사망위험 증가한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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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이어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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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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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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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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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많이 먹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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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5키로나 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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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간헐적 단식이 유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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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유행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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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따라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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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왜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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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 노스웨스턴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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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교통대가 미국 성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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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9000명을 8년동안 추적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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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추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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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을 관찰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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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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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험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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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되는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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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섭취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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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 미만으로 제한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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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시간 먹는 사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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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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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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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면 꽤 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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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집단에서만 그런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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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던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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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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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에 따르면 사회·경제적 배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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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하게 비슷한 경향이 나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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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나 당뇨병 환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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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심혈관 질환자가 포함된 집단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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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증가가 더 뚜렷했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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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간헐적 단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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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하면 안 되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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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단정하진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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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 중 종 교수는 ‘심혈관 예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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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목적이라면 간헐적 단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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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유지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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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결국 ‘간헐적 단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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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금지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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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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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언제 먹느냐’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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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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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간헐적 단식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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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하는 것 보다 심층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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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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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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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연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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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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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을 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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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빠지거나 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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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집중력 저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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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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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렇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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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간헐적 단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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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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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고강도 단식은 신중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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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보다는 식단의 질을 먼저 챙겨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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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나 당뇨, 심혈관 질환 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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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무리한 공복은 피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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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단식을 해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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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비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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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짧은 기간으로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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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 두근거림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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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신호를 체크하고 운동 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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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하는 식으로 보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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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하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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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하루 8시간 미만으로만 먹는 사람은 12~14시간 섭취군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135% 높았다는 대규모 추적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 이 경향은 다양한 배경에서 관찰됐고 흡연자·당뇨병 환자·기존 심혈관 질환자에서 위험 증폭이 더 컸습니다.
- 연구진은 간헐적 단식을 장기 유지하기보다 식단의 질과 개인 건강 상태를 우선 고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