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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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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후 고열…감기몸살인가 했더니 '치명률 18.5%' 이 병

2025.10.08
speaker
  • 썰리! 넌 시골에
  • 언제 내려가??
speaker
  • 아마 추석 주간에 가지 않을까??
  • 너는 언제 내려가?
  • 크게보기 [사진] MBC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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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때 조금 바쁠 것 같아서
  • 이번 주에 성묘를 미리 다녀오려구!
  • 크게보기 [사진] 말괄량이삐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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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구먼!
  • 그러면 진드기를 조심해!
  • 크게보기 [사진] SBS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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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 지금까지 그냥
  • 성묘해도 아무 일 없었어!
  • 돈 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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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에 질병청이 진드기 매개
  • 감염병 경고까지 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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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 그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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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1월에 발생한 환자 4명
  • 중 3명(약 74%)가 진드기
  • 매개 감염병 환자거든ㅠ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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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 뭐가 있어ㅠㅠ?
speaker
  • 대표적으로 SFTS(중증열성
  • 혈소판감소증후군)이랑
  • 쯔쯔가무시증이 있어.
speaker
  • 이름은 들어봤는데
  • 뭐가 위험한 거야?
speaker
  • SFTS의 경우, 치명률이
  • 18.5%인데 백신이나 치료제가
  • 없어서 특히 조심해야 돼..
  • 물리면 5~14일의 잠복기 후에
  •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대.
speaker
  • 헉.. 그렇구나!
speaker
  •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 올해도 8월 말까지 167명 나왔고
  •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88% 늘었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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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감염됐네..
  • 크게보기 [사진] MBC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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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엔 일조량·활동량이
  • 늘어서 노출이 쉬우니까 조심해!
speaker
  • 오키! 쯔쯔가무시증도 설명해줘!
speaker
  •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 옮기는데 이 유충은 보통 평균
  •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는
  • 9~11월에 증가한다고 해.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앗 그래서 추석 연휴에
  • 특히 주의해야 하는 거구나!
speaker
  • 웅웅!
  •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피)가
  • 형성되는 게 특징인데 쯔쯔가무시증도
  • 고열과 오한이 동반된다고 해.
speaker
  • 아오.. 그렇구나..ㅠㅠ
speaker
  • 올해 8월 말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 202명이지만, 전년 동기(963명)에
  • 비하면 크게 줄었어!!
speaker
  • 그래도 추석 무렵엔 털진드기가
  • 금방 느니깐 조심해야겠다..
  • 어떻게 조심해야하지..ㅠㅠ
speaker
  • 야외 활동을 조심해야 돼!
  • 작년에 환자 6438명을
  • 분석한 결과, 63%가 농작업과
  • 제초를 포함한 야외활동이
  • 원인이었다고 해ㅠㅠ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성묘랑 벌초가 딱 그거네..
  • 그러면 성묘갈 때
  • 뭘 준비하면 되는 거야?
speaker
  • 추석 성묘·벌초를 할 땐
  •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 쓰는 게 좋아~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speaker
  • 웅웅!
speaker
  • 그리고 귀가 후엔
  • 바로 옷을 세탁하고
  • 샤워할 필요가 있지!
speaker
  • 혹시 다녀온 뒤에
  • 몸이 으슬으슬하면 어떡해?
speaker
  • 바로 병원에 가서 성묘나
  • 벌초 등 야외 활동 이력을
  • 알리고 진료받는 게 중요해!
speaker
  • 알겠어! 준비물 챙기고
  • 다녀와서도 바로 씻고 체크할게!
  • 크게보기 [사진]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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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좋아!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가을철에는 SFTS와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집중 발생하므로 성묘·벌초 시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SFTS는 치명률 18.5%로 백신과 특효약이 없어 긴팔·긴바지, 기피제, 귀가 후 샤워·고온 세탁 등 기본 수칙 준수가 핵심입니다.
  •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야외활동 이력을 알려야 합니다.

추석 성묘 후 고열…감기몸살인가 했더니 '치명률 18.5%' 이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