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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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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년 만에 돌아온 안중근 의사 유묵

202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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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우리나라가 광복이 된 날이네?
speaker
  • 웅웅~ 광복절이지ㅎㅎ
  • 광복절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 새로운 유묵이 일본에서 환수되어
  • 116년 만에 국내에 처음 공개됐대.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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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묵이라면 생전에 남긴
  • 글씨를 말하는 건가?
speaker
  • 맞아~ 글씨나 그림을 말해.
  • 세로 135cm 크기의 종이에
  •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가
  • 쓰여져 있었어~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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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게 무슨 뜻이야?
speaker
  • 풀이하면 만국공법(국제법)이
  • 대포(무력)만 못하다는 뜻이야.
speaker
  • 이런 글을 남기신 이유가 궁금해!
speaker
  • 안 의사는 이토 히로부미 처단 후
  • 제법에 따라 정당한 전쟁 포로로
  • 재판할 것을 요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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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웅!
speaker
  • 근데 일제가 이를 무시하고
  • 단순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거든.
  • 힘없는 약소국의 서러움과 힘의 논리만
  • 앞세우는 일제의 무도함을 비판하며
  • 순국 직전인 1910년 3월에 남기신 글이야.
speaker
  • 순국 직전까지 느껴지는
  • 비분강개가 진짜 소름 돋는다..
  • 근데 이 유묵은 그동안
  • 어디에 숨겨져 있었던 거야?
  • 크게보기 [사진] 도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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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 자체가 베일에 싸여있다가
  •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 지난해 일본 현지 소장자를
  • 설득한 끝에 환수하는 데 성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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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구먼~
speaker
  • 유묵 뒷면 기록을 보니 당시 안 의사를
  • 인격적으로 존중해 줬던 뤼순 감옥의
  • 구리하라 사다키치 형무소장이
  • 처음 소장했던 작품이래.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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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장이 처음 소장한
  • 이후에는 어떻게 됐어?
speaker
  • 이후 소장자들이 일제강점기 양식의 족자로
  • 정성스레 표구해 보관해 온 덕분에
  • 116년 동안 보존될 수 있었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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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감정 결과 진품이
  • 확실한 거 맞을까?!
speaker
  • 전문가들 모두 지금까지 발견된
  • 안중근 유묵 중 내용과 서법 측면에서
  • 가장 수준 높은 진품이자 수작이라고 했어.
speaker
  • 내용과 서법..?
speaker
  • 안 의사 특유의 필체와 서체 조합,
  • 그리고 왼손 약지가 절단된
  • 손바닥 도장과 손금 데이터베이스를
  • 과학적으로 정밀 대조해서
  • 완벽한 진품임을 입증했대.
  • 크게보기 [사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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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와~ 작품은 어디서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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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된
  • 덕수궁 중명전에서 언론에 공개됐대!
  • 크게보기 [사진] 연합뉴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일제의 무도함과 힘의 논리를 비판한 ‘만국공법불여대포’ 유묵이 일본에서 환수되어 덕수궁 중명전에서 최초 공개됐습니다.
  • 뤼순 감옥 형무소장이 처음 소장했던 작품으로, 뒷면 기록과 일제강점기 표구 양식이 그대로 보존되어 명확한 전승 경위를 보여줍니다.
  • 손바닥 도장의 지문·손금 정밀 분석과 서체 감정을 통해 안 의사가 순국 직전 남긴 유묵 중 서법적·내용적으로 가장 완벽한 수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116년 만에 돌아온 안중근 의사 유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