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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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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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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란 왜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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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청문회도 하기 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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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최근에 교육부 계속 시끄러웠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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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개편 제대로 못 했다고 오지게 욕 먹은 거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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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후임 교육부 장관은 괜찮은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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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심이 높아진 거라고 볼 수 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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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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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임용고시 준비생들이 특히 반발하고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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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준비하느라 바쁜 청춘들이 갑자기 왜 그러는 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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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자가 2016년에 발의했던 법안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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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내용이 들어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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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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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게 왜 임용고시생들 뿔나게 했냐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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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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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그래도 선생님 자리 없어서 난리인데 자리 더 줄어들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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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안 거친 사람도 똑같이 정규직 교사 대우 받는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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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임용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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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싶어진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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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출신 현직 교사들도 반발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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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정의를 가르쳐야 하는 학교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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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절차가 실종되고 있다는 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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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안 거치고도 같은 대우 받는 게 부당하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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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근데 내가 알기론 학교 기간제 선생님들도 담임 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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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업무도 똑같이 하고 강의 평가도 정기적으로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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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만 아니지, 하는 일이나 평가나 정규 교사랑 똑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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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게다가 기간제로 고용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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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계약 갱신해서 계속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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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근속수당이나 연차수당은 정규교사에 비해 적게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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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으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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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법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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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심해서 결국 폐지했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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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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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은혜 후보는 뭐 오해가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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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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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발의 법안 내용의 일부일 뿐 전체를 봐야 한다는 말이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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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핵심 내용은 기간제 교사를 정규 교사로 바꾸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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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이 지나치게 많은 학교 현장을 바꾸자는 거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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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비정규직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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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학교마다 케바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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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발의할 당시 학교 비정규직만 14만 명 정도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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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중 3분의 1이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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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별로 각자 기준에 따라 이들을 관리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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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음대로 해고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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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제대로 안 주거나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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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람들아!!! [드라마 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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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그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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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을 학교가 2년 이상 고용하려고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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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고 명시했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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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정규직 안에 기간제 교사도 들어가서 논란이 된 거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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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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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논란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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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법안으로 평가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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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가리지 않고 지지를 받았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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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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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문성 없다는 비판 저 법안 때문에 나오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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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 예비 교사가 반발하는 법안 내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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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교육부 장관을 하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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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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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경력이 적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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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이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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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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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무슨 새침한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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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둥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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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교육 관련 경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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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6년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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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비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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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좀 치명적일 수도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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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전 교육부 장관은 교수 생활 20년 넘게 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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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너무 모른다는 비판 많이 받았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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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하지만 교문위 경력 6년을 무시할 수 없다는 얘기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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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교육 쪽 입법을 담당하는 기구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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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가까울 수밖에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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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교문위 하면서 뭔 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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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면 좀 답이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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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함 보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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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교의 학생부 정정 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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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건 이상이라는 문제를 제기한 적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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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대학 중심으로 ‘정원외 모집’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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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학생 집중 현상이 심해졌다는 문제도 제기한 적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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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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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문성 없는 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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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지켜봐야 나오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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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청문회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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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병역 면제 의혹, 피감기관 갑질 의혹이 해결이 되야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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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딸 위장전입은 인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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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청문회 때 엄청 공격 받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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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교육 문제는 정말 오랫동안 골치거리자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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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빡세게 해서 제대로 된 교육부 장관 나왔음 좋겠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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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있게 기도해보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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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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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에 열릴 청문회를 지켜보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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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유은혜 의원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임용고시생,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논란이 시작! 후보자가 교육 현장을 모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
- 2016년 기간제 교사 정규직 전환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던 것이 발단! 그러나 법안 취지는 당시 14만명에 달하는 학교 현장 비정규직 처우 개선이었다고...
- 교육 관련 경력도 7년이 채 안 돼 전문성이 없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갑질 논란, 아들 군 면제 논란까지! 9월 19일 청문회를 지켜봐야 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