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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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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남북정상회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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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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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선물한 거 알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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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랑 송강이 암수 한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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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새끼 6마리나 낳았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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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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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얼마 전 같은데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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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키우던 강아지 또 있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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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문 대통령이 양산에서 키우던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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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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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유기견 출신 토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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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묘 출신 찡찡이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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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이 이름 넘 귀여운 거 아니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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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진돗개 키우지 않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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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살던 곳 주민들한테 선물 받은 새롬이랑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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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지은 이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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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새끼도 5마리나 낳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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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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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걔네들은 지금 어디 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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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탄핵 후 청와대에 남은 진돗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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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마리는 분양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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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리는 진돗개혈통보존협회로 보내졌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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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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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뭐 있지 않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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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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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MB는 청와대 정원에서 꽃사슴 세마리 키웠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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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슴 2마리랑 수사슴 1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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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에는 그게 26마리로 늘어났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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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무슨 산타 할아버지 루돌프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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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슴들이 너무 늘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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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무리가 정원의 꽃이랑 나뭇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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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뜯어먹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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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배설물까지.. 결국엔 골칫거리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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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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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임기 끝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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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들은 다 어디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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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서울대공원으로 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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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슴들은 그 후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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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있는 민간 농장에 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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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로 행방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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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역대 대통령들이 동물들 기른 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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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게 동물이 의미가 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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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정치인 이미지 홍보에 필수가 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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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동물이랑 같이 있으면 인간적인 면모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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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감 있는 이미지도 생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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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좀 가족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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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150년만에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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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없는 대통령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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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관리 따위..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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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진짜 안 어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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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바뀔 때마다 동물들 고생이 많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정치인에게 동물은 예전부터 가족적, 인간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중요했음! 문 대통령이 기르는 동물은 김정은이 선물한 풍산개 외 반려견 '마루'를 비롯해 유기견, 유기묘 각각 한 마리
-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진돗개를 키웠었음. 3마리는 분양됐고, 4마리는 협회로 보내졌다고..!
- MB는 청와대 정원에서 꽃사슴을~ 하지만 26마리까지 늘어나자 감당하기가 쪼끔 힘들어졌다;; 이들은 MB 퇴임 후 서울대공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