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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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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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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때 뭐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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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만 본 사람은 없을걸? [영화 '나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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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케빈과 함께 보냈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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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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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그래도 재밌는 영화 많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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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담배 피는 거 나올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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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니까 짜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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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가린 건지 얼굴을 가린 건지 [영화 '쿵푸 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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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국에서 가리는 거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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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배우들 따라서 담배 필 수도 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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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영화나 드라마 볼 때마다 몰입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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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길 가면서 담배 피는 거 쉽게 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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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블러 처리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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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규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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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장면을 편집한다는 내용이 없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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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음주, 흡연 등을 다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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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하거나 조장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고만 되어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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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들이 알아서 검열한다는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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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방송국들 사이의 합의가 있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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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 많아서 작년 7월에 방심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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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흡연 장면에 모자이크 하지 말자는 안내문을 방송국에 보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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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나 예능에서는 아직 모자이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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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화는 제대로 볼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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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주는 왜 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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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술 마시면서 하는 방송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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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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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중잣대라는 비판이 많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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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엄격한데 술에게는 관대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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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관련된 질병으로 죽는 사람이 한 해 10만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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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의 20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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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더 위험한 거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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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술을 1급 발암물질로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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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유독 술에 관대한 건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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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TV에서는 맨날 폭탄주 만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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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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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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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은 줄어드는데 폭음률이 높아지는 것도 문제라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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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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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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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만들었어도 아직 음주운전 하는 사람들 있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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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건복지부는 작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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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문화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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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를 긍정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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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만취 등 해로운 행동을 삼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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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음주 문화를 그리지 않겠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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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꼭 지켜야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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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라인 안 지킨다고 처벌 받는 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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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이 흡연 장면 검열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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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하는 장면도 제한할 수는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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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이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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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 때 괜히 거슬리지 않을까 걱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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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어려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흡연 모자이크 하라는 규정은 없다? 방송국들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관행 있었다!
- 흡연에는 엄격하지만 술에게는 관대한 방송국! 하지만 음주의 위험성·음주사고의 심각성 지적하는 목소리 커지고 있다
- 앞으로는 음주 장면 검열할 수도 있다는데... 시청자의 볼 권리와 미디어의 영향력 모두를 고려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