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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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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들던 오존층 구멍이 왜 다시 커졌을까?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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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곳곳 폭염주의보…33도 안팎 강한 더위
http://news.naver.com
와 폭염주의보 떴어
33도까지나 오른대ㄷㄷㄷ
ㅠㅠ여름 시작인가봐
썬크림의 계절이 왔다긔...
마자 열심히 발라야돼ㅠ
강한 자외선 받으면 피부암하고 백내장 생길 수 있자낭
글고 요즘 또 오존층 구멍이 커졌다구 하더라고
이거 구멍 커지면 자외선 늘어나는 거 알지ㅠㅠㅠ
엥 왜?
1987년 국제 협약 이후에
전세계가 노력해서
오존층 파괴 주범인 프레온 가스 배출량 줄여가지고
오존층 구멍 작아지는 중이었잖아
80년대에 크기가 급격하게 커졌다가
프레온 가스 규제하고나서
2000년대 들어서 작아진 걸로 알고 있는데..?
응 근데 작년에 다시 커졌대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NOAA가 조사해봤는데
2012년 이후에 배출량이 25%로 늘어남
누군가 프레온 가스를 불법 제조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거지
헉 누구여써?
동아시아 지역에서 프레온-11 생산 가능성이 제기됐었는데
과학적 근거가 없어서 아무 조치도 하지 못했어
근데 뉴욕타임스랑 환경조사단 EIA가 중국 산둥성 싱푸 공장에서
프레온-11의 불법 제조 사실을 폭로함!
크게보기
프레온 가스는 냉장고, 건축용 발포 단열재 생산에 주로 쓰이는데
이 지역에 냉장고를 생산하는 영세 공장들이 많이 있었대
그럼 중국이었던 거야?
그래서? 그래서?
중국 정부가 자체 조사를 해서 일부 생산과 사용을 인정하기는 했는데
대규모 불법 생산은 아니라고 부인했어
앗 머야ㅠㅠ의혹만 남겼네
근데!!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사실로 입증함!
산둥성과 허베이성 등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2013년부터 연간 7천톤 이상의 프레온011을 뿜어내고 있었대
프레온 가스 증가량의 40~60%달하는 수준ㄷㄷㄷ
헐 어떻게 연구한거야?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동안
제주시 고산리에 있는 경북대 온실기체관측센터랑
일본 오키나와 하테루마 섬 관측소에서 수집한 프레온-11 농도자료를 분석한 결과였음
연구팀이 대기 중에 떠 있는 극히 적은 양의 화학성분을 잡아내는 기법을 활용했고
미국, 영국, 스위스 연구진과 협력해서 프레온 가스가 확산하는 방향을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역추적했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올라갔대
오 그럼 이제 뭔가 중국에 제재를 가할 수 있는건감?
연구팀을 이끈 박선영 경북대학교 지구시스템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과학적 관측과 분석에 기반을 둔 결정적 증거라면서
유엔 등 주요 당사국들이
중국에게 프레온 가스 규제 협약을 지키도록 압박하는데
좋은 근거 자료가 될 거라고 말해썽
다른 문제도 아니고 환경 문제니깐
중국에서 배출된 사실이 밝혀진 만큼
빨리 조치를 취했음 좋겠다ㅠㅠ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1987년 국제 협약에 따라 전세계가 노력해 오존층 구멍 크기를 줄여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커지는 것이 발견!!ㅠㅠ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공동연구진이 연구 끝에 산둥성, 허베이성 등 중국 동북부 지역에서 배출된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활용해서 중국에게 프레온 가스 규제를 압박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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