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해요
아니, 괜찮아
로그인하기
모드 설명
다음 버튼 설명
Close
썰리
이전 페이지로 이동
전체보기
공유
봉준호 감독은 왜 송강호에게 무릎을 꿇었을까?
2019.05.30
스크랩
21
너 이거 봤어?
봉준호 감독이
제 72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받았대!
크게보기
응응 봤어ㅠㅠ
감덩쓰...
칸이면 완전 세계 최대 영화축제 아니냐
거기서 우리나라가 무려 황금종려상을 받다니ㄷㄷ
구니깐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이
한국영화 최초로 경쟁부문에 진출하고
19년만의 쾌거라더라
수상소감은 뭐라했어?
봉감독은
‘기생충’이 저에겐 되게 큰 영화적 모험이었다.
독특하고 새로운 영화가 가능했던 건 함께한 아티스트들 덕분”
이라구했어
글고
무엇보다 위대한 배우가 없었다면 한 장면도 찍지 못할 영화였다
고 말하면서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렸어
크게보기
그리고 시상식 끝나구 배우 송강호한테 무릎꿇고
황금종려상 트로피 주는 포즈도 취함ㅎㅎ
송강호에 무릎꿇은 봉준호 "위대한 배우 없으면 못 찍었다"
http://news.naver.com
우와
하긴 송강호랑 봉준호랑
'살인의 추억'부터 지금까지 같이 영화 네번이나 찍엇자나
둘다 감회가 남다르긴 하겠다
마자마자ㅠㅠ
생각해보면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등등
봉준호 감독 영화는 매번 기존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들이었던 거 같아
린정ㅎㅎ
봉준호 감독은 첨부터 성공만 했을 것 같은 삘ㅋㅋㅋ
ㅋㅋㅋ아니야
이분도 첨부터 화려했던건 아님
연세대 사회학과랑 한국영화아카데미 나오고
충무로 연출부 생활을 거쳤어
장편 데뷔작이 2000년 '플란다스의 개'였는데
크게보기
플란다스의 개
흥행에는 실패하지ㅎㅎ
헐 그럼 2003년에 살인의 추억이 나온 거니깐
3년만에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은 거네
크게보기
살인의 추억
스릴러 영화였는데도
마지막까지 범인이 안 잡힌 결말이 신기했었어
마지막 장면 송강호 눈빛이....소오름
ㅠㅠ아직도 범인 안 잡혔잖아...
다음 작품이 2006년 '괴물'이었나?
크게보기
괴물
ㅇㅇ
진짜 괴물 대박이었지
한강에 나타난 괴물이 딸 납치해가서
아빠랑 가족들이 딸 구하러 갔었잖아ㄷㄷ
그때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이어서
한국영화 네 번째로 1000만 관객 돌파햇엇음
ㅁㅈ
봉준호 감독이 괴물을 생각한게
고등학생 때였다면서
ㅠㅠ난 고딩때 머햇냐
크게보기
ㅋㅋㅋㅋㅋ나둨ㅋㅋ
나는 2009년 '마더'도 기억에 남아
크게보기
마더
다 컸는데 좀 모자란 아들이
살인사건 피의자로 구속되니까
엄마가 구해주는 전개였는데
엄마 역할 맡은 김혜자씨 연기가 진짜 미쳤음
먼가 그때까지 봐왔던 김혜자씨 연기랑은 달랐었어
난 마더는 못봤고
2013년에 설국열차 봤어썽
크게보기
설국열차
그때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들도 엄청 나왔잖아
틸다 스윈튼, 크리스 에반스, 제이미 벨, 에드 해리스, 존 허트ㄷㄷㄷ
현대의 계급사회를 열차 전체에 넣어놓은 설정 자체가 기발했어어
2017년 '옥자'도 있었잖아!
크게보기
옥자
강원도 산골 소녀가 기른 슈퍼 돼지 옥자를 통해서
글로벌 식량기업의 탐욕을 그려낸 영화였대
그때 영화에 대한 평가보다는
넷플릭스 영화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긴했지만...
마자 기억난당ㅎㅎ
진짜 주옥같은 영화들 많이 만드셨구나
그럼 이번에 상 받은 영화
'기생충'은 어떤 영화야?
모두 다 백수인 가난한 가족이 있는데
명문대생 장남이 부잣집 고액 과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래
봉준호 감독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국관객만이 뼛속까지 이해할 수 있는 디테일이 가득한" 영화라고 언급했어
헐ㅋㅋㅋ역시 봉테일
크게보기
쵝오
근데도 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거야?
30일에 개봉이라던데
꼭 봐야겠다><
ㅋㅋㅋㅋㅋ나랑 같이봐아
이것도 알려줄까? 썰리의 추천
'체벌'은 사랑의 매일까, 학대일까?
2019.05.27
줄어들던 오존층 구멍이 왜 다시 커졌을까?
2019.05.26
승차공유서비스 '타다', 택시랑 뭐가 달라?
2019.05.28
봉준호 감독은 왜 송강호에게 무릎을 꿇었을까?
닫기
간편 로그인
원하시는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해 주세요.
간편 로그인 닫기
중앙일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메일
링크복사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