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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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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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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슨 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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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설거지하기 너무 귀찮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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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신해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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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그 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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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가사서비스 이용 해보는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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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버리기, 세탁 대행, 청소 대행 서비스도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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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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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런게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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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상품과 서비스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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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특성상 집안일에 대한 ‘귀차니즘’을 돈으로 치환하는 현상이 다양해졌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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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 한 것’이라는 '편리미엄'이라는 단어까지 생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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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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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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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도 얼마 전에 큰맘 먹고 빨래건조기 마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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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편하더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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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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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빨래건조기가 대표적인 '편리미엄' 상품이라고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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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 배송이나 가사도우미 서비스처럼 소비자의 시간을 아껴주는 비즈니스도 성장 중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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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호출해 오프라인에서 도움을 받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방식의 인력 중개 플랫폼 서비스가 국내에 많이 생겼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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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중개 플랫폼 서비스? 그런 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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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선 2016년부터 최근 4년 동안 ‘애니맨’을 비롯해 ‘도와줘’ ‘김집사’ ‘짬짬이 서울’ 등의 앱들이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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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들은 의뢰인이 온라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그 임무를 수행하고 싶은 사람이 지원하는 방식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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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결혼식에 대신 참석해 축의금을 내주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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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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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지니 같은 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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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건 무엇이든 의뢰할 수 있으니깐 현대판 지니라고 볼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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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추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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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가사 서비스의 경우, 결제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3.4배가 증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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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금액 역시 2017년19억7831만원에서 2019년엔 62억1038만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고 하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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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서비스 결제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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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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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귀차니즘에게 딱이잖아? 가사 서비스 말고도 다른것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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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탄소년단 굿즈 사야하는데 아르바이트 때문에 못살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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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되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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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 이미 인력 중개 플랫폼에서 의뢰인 대신 줄을 서주는 정도는 거뜬하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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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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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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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반려견 관리 서비스, 편의점의 세탁소와 택배 서비스처럼 단순 심부름 수준의 의뢰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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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직종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하니 잘 알아보라구!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효율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특성상 집안일에 대한 ‘귀차니즘’을 돈으로 치환하는 현상이 다양해짐.
- '편리미엄'을 앞세운 상품과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중.
- 향후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직종으로까지 확대될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