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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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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잘 끼고 다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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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 됐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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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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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봤어... 근데 나 지금 마스크 못 구하는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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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이랑 약국, 마트 다 품절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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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인터넷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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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으로 주문해도 물량 없어서 주문 취소됐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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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품절이야...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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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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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주문 취소 통보 항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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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품절이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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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스크 사야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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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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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한 장에 만 원에 팔기도 하고 심지어 20만 원에 파는 사람들도 나타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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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금스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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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0원에 팔고있는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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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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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마스크 1장에 20만 원이야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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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목숨 갖고 장사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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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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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이 기회에 돈 좀 벌자며 마스크 사는 폭리 상인들이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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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얼마든지 주겠다"며 마스크를 수십만~수백만개씩 사들인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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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가격이 폭등한 중국으로 물량을 빼돌려 엄청난 이익을 취할 계획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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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중국여행자들이 한국에서 구입한 마스크를 비닐봉투에 가득담아 출국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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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국내 소비자들은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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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중국 브로커들의 사재기가 온라인 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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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사기 어렵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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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게 막아야 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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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정부에서 마스크 사재기와 매점·매석 행위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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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에 걸리면 2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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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매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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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이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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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을 위해 120명으로 구성된 범정부 단속반을 만들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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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업체와 도매상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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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올려받아 폭리를 취하는 업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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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막으려는 정부의 싸움이 시작된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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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스크 공급은 이제 원활해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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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보건당국에서는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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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들의 공장을 24시간 가동해 하루 천만 개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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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24시간? 국민의 생명을 위해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들이 고생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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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한 마스크 업체도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야간근무체제에 돌입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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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야근 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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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다는 말밖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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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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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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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지금 마스크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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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맵'에 대해서도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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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얼마 전에 실검 1위한 그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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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동선과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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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인 이동훈씨가 제작한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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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만든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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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고 서버가 다운되기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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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현재까지는 이씨의 사비로 전부 부담하고 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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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익 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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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 E메일에서 제보를 받아 지도에 반영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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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하는 경우도 있어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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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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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국민들의 건강을 걱정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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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코로나19로 인한 공포로 마스크의 수요가 늘면서 마스크를 사재기해 폭리를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음.
- 마스크를 대량으로 사들인 뒤 마스크 값이 폭등한 중국으로 물량을 빼돌려 국내 마스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임.
- 마스크 주문을 강제로 취소 당하는 사례가 늘면서 사람들이 정부의 해결을 요청하자, 정부는 단속을 시작했으며 마스크 공급을 위해 제조업체들의 공장을 24시간 가동해 하루 천만 개 이상을 생산할 계획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