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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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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으로 떠난 딸 만난 엄마, 휴머니즘이 VR의 돌파구 될까?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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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야 너 이 유튜브 영상 봄??
진짜 대박 슬퍼ㅠㅜㅠㅜㅠ
지하철에서 보는데 눈물 나오는 거 참느라 혼났다 증말ㅠ
이게 뭔데?
혈액암으로 떠난 어린 딸을 VR로 다시 만나는 엄마의 얘기인데
지금 유튜브에서 천만 조회수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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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VR휴먼다큐멘터리 - 너를 만났다] 캡쳐
천만?! 대박
VR인데 그렇게 슬퍼?
응 나도 처음에는 VR로 떠난 딸을 다시 만나게 해준다고 해서 거부감이 들었는데
그리운 딸을 보고싶어 하는 엄마의 입장에서 보니까 너무 공감되고 슬프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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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VR휴먼다큐멘터리 - 너를 만났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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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
방금 보고 왔는데 대박... 너무 슬퍼.
VR로 딸을 떠나보낸 가족들의 마음이 치유된다면 너무 좋은거 같아.
가상현실(VR)에서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니 상상도 못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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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
그래서 VR업계에선 그리운 사람은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재회 콘텐트'로
침체기인 VR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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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만큼 보고싶다
오호 재회 콘텐트...!
몇 년 전부터 VR시장이 뜰거라는 얘기는 많이 나왔었는데
딱히 화제가 된 콘텐트는 없었지?
맞아 고글·장갑 형태의 VR 기기가 등장한 지 30여 년이 지났는데,
'킬러 콘텐트'라 불릴만한 것은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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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한 사용자가 VR게임 기업 '사이버슈즈'의 VR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나도 VR카페 몇 번 가보긴 했는데
비싸고 자주 가게 되진 않더라고...
맞아 초기 체험형 단발성 콘텐트에 그쳤던 데다,
어지러움·불편한 착용감 등 장비의 한계도 있고
스마트폰처럼 어디서나 쓸 수 없다는 공간적 제약이 커서
대중화 되는데 여러 한계점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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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멀미
근데 내가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건 VR의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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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VR휴먼다큐멘터리 - 너를 만났다] 캡쳐
맞아 그리운 사람을 보고싶은 마음을
'몰입의 힘'으로 승화시키는 건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이 할 수 없는 VR만의 영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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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몰입
ㅇㅈ
그래서 VR과 휴머니즘의 결합이
VR·AR을 확산시킬 새로운 가능성으로 주목하고 있대.
혈액암으로 떠난 딸 만난 엄마…침체 VR 돌파구는 휴머니즘?
https://news.joins.com
흠... 근데 재회 콘텐트가 대중화될 수 있을까?
'재회 콘텐트'는 확장 가능성은 큰데 비싼게 문제야.
실제 있는 인물과 똑같이 3D 그래픽으로 제작하고 움직임을 주고...
제작 비용이 많이 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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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날림
아직 VR은 오락적인 성격이 강하고 후유증의 윤리적 문제가 남아있어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대.
역시 비용이 많이 드는구나...
영상 속 딸도 생전 모습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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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VR휴먼다큐멘터리 - 너를 만났다] 캡쳐
응응 어머님이 블로그에 남긴 글을 보면 완전히 똑같지 않지만
딸이 나오는 좋은 꿈을 꾼 기분이라고 말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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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댓글
정말 위로가 됐구나.
'재회 콘텐트'가 실제로 의학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만나고 싶은 감정을 일시적으로 달래주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전문성 없이 가상현실로 PTSD 노출 치료를 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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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SD 노출 치료란?
흠... 그렇구나.
그리고 영상을 보면 어머니가 한번만 안아보고 싶다고 말하잖아.
이렇게 촉각을 느끼기 어렵다는 기술적 한계도 있어.
다큐에서는 사물을 느낄 수 있는 햅틱 장갑을 사용했지만,
인간의 피부를 직접 느낄만한 기술은 아직 개발 단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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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VR휴먼다큐멘터리 - 너를 만났다] 캡쳐
인간의 피부까지 느낄 수 있는 장갑이 계발된다면
진짜 실제처럼 느껴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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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다
ㅇㅇ 현재 VR 시장에서 가장 유력한 대중화 가능성을 보이는 분야는 교육과 의료야.
VR의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효과를 낼 수 있거든
VR·AR을 활용한 교육 시장은 2025년 약 15조원으로 전망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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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교육시장
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거야?
우주 체험같이 실제로 가긴 어렵지만 거의 유사한 느낌으로 경험할 수 있고
VR기기에 시선·뇌파 추적 장치를 달아서 아동 ADHD를 치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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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룩시드랩스는 세계 최초로 시선 추적 및 뇌파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폰 기반 VR 헤드셋을 개발
회상 VR 기기로 1960~70년대 시골 풍경을 보여줘서 치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대.
또 수술 연습에도 VR을 활용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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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수술 시물레이션
우와 굳굳
VR만의 장점이 잘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은데?
포캣몬 고나 알파고 덕에 전 국민이 AR과 인공지능(AI)을 알게 됐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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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
몰입의 힘이 돋보이는 콘텐트를 찾는다면
VR도 터지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보고있대.
'재회 콘텐트'가 활성화 된다면
언제든지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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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셜록] 나 보고싶었어?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혈액암으로 떠난 어린 딸을 VR로 다시 만난 어머니의 얘기, MBC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가 유튜브 천만 조회수(12일 기준)를 넘음.
그리운 사람을 가상현실(VR)에서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재회 콘텐트'가 침체된 VR·증강현실(AR) 시장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VR만이 할 수 있는 몰입의 힘이 돋보이는 '킬러 콘텐트'를 찾는 것이 관건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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