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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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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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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샀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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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나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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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왤케 싸게 파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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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포 5000원에 10kg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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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거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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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1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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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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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불항, 학식자재 감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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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 재고가 많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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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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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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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포장비와 택배비를 부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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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감자를 팔기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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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최문순 도지사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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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올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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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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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감자 파는 도지사라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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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순기능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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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동시접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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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2400박스 팔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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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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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서버 재정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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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10시에 다시 서버 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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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접속 100만건으로 또 터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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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한국인들에게 걸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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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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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재정비를 하고 4시에 오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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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또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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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웃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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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 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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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꺼 오면 나랑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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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재고 엄청 많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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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만 1000t 남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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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박스가 1t이니깐 110만 박스 남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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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엄청나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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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간만에 훈훈한 에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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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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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말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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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힘든 농민들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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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가 나서고 있는곳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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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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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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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SNS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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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학교급식 농산물 구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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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려하는 글을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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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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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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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들 개학 연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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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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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출하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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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하는 양이 348t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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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농산물 11개 품목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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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g짜리 한 박스를 택포 2만원에 판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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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2시간 만에 완판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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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비는 전적으로 찬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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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농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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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 수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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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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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도대남병원이 있는 청도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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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품 청도미나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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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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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된 가격으로 팔아주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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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을 위해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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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이 많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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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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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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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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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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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불항, 학식자재 감소로 강원도 감자 재고가 많아지자 지자체에서 감자10kg를 배송비포함 5000원에 판매.
- 2시간만에 2400박스 판매, 동시접속100만건등 판매 폭주중 이지만 아직 재고가 1만 1000t 남아있음.
- 경기도지사의 농산물 판매 홍보, 청도미나리를 판매하는 경기 안산시등 어려운 농가를 위해 지자체들이 나서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