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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조주빈의 '두 얼굴' 심리.

202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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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응 봤지!
  • 조주빈 범행 기간에도 봉사활동을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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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맞아 조 씨는 2018년 12월부터
  • 올해 3월까지 미성년 여성을 협박해
  • 성 착취물을 찍게 한 뒤
  •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을 통해
  •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 범행 기간에도 봉사활동을 해왔대!
  • 크게보기 이미지 JT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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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사방을 운영하면서
  • 어떻게 봉사활동을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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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에 따르면
  • 2017년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비롯해
  • 5개 시설에서 231시간에 걸쳐
  • 봉사활동을 했다고 해!
  • 크게보기 이미지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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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시간이면
  • 진짜 오랫동안 봉사한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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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지.
  • 복지관 내 장애인 주관보호센터에서
  • 하루 2~3시간씩 장애인 활동을
  • 55회에 걸쳐 보조했는데
  • 특히 청소년과 아이들이 있는 기관으로
  • 봉사활동을 다녔다고 하더라고!
  • 크게보기 이미지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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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이중적인 행동을 한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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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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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자기합리화라는 주장이야.
  •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 "조주빈에게 봉사활동은 좋은 이미지를
  • 채우기 위한 행위였을 것"이라며
  • "범행에 대한 죄책감을 덜기 위해
  • 봉사활동을 하는 '되돌리기'로
  • 자기합리화를 꾀했을 수 있다고"고 했어.
  • 크게보기 인천의 한 NGO 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조주빈(25, 왼쪽 첫번째)의 사진. (이미지 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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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이미지 채우기라니...
  • 소름 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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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 "조주빈은 자신의 행동이
  • 잘못됐다고 인식한 뒤
  • 봉사활동으로 범행 등에 대한
  • 부담감, 죄의식을 줄이려고 했을 것"
  • 이라고 설명했어.
  • 크게보기 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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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에 대한 헌신이 아니라
  • 자기합리화를 위해 봉사했을 거란 얘기네
  •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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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또 조주빈이
  • 자신의 범행을 심각한 것으로
  • 여기지 않았을 수도 있단 의견이 있어.
  • 크게보기 n번방 사건 개요 (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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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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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호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 "조주빈이 자신의 범행을 살인 등
  • 강력범죄와는 다른 덜 심각한 범죄로
  •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 "봉사활동과 텔레그램 관련 범행은
  • 그의 사고에서 서로 충돌하지 않았을 것"
  • 이라고 설명했어.
  • 크게보기 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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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생각하면 할수록
  • 소름 돋는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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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말이....ㅠ
  • 또 재판받게 될 경우를
  • 형을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 봉사를 했을 거란 의견도 있어!
  • 크게보기 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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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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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이철 원광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 "조주빈은 양면성이 있는 인물로
  • 보기 힘들다"며
  • "후일 양형 참작 사유로 작용하길 바라고
  • 봉사활동을 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거든.
  • 크게보기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성범죄 관련 대처법을 강의하는 신이철 교수 (이미지 원광디지털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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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죗값 제대로 치러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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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검찰이
  •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처벌 할 것"
  • 이라고 했으니 상황을 지켜보도록 하자.
  • 크게보기 이미지 SBS뉴스

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조주빈의 과거 행적이 알려지며 범행 기간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간 이유에 대해 주목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다양한 원인이 있을 것으로 분석함.
  •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는 타인에 대한 헌신보다 자기합리화를 위해 봉사했을 것이라고 지적함.
  •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자신의 범행을 심각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을 수도 있단 의견을 제시함. 또한, 원광디지털대 경찰학과 교수는 후일 양형 참작 사유 작용을 바라며 봉사활동을 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함.

전문가가 본 조주빈의 '두 얼굴'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