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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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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 권리 대체 어디까지? 응급실 의사가 환자 임종까지 찍었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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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요즘 집에서 뭐하길래
연락도 없는거야!
요즘 유튜브에 빠졌어 ㅋㅋ
유튜브 보다 보면 시간 순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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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그게 그렇게 재밌어?
요즘 유튜브에 얼마나
양질의 정보가 올라오는 줄 아냐
사람들이 얼마나 다양하게 살아가는지도
볼수 있구
직업들 간접체험도 가능하구
너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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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영상을 직접 기획하다 보니
다양한 정보가 있긴 하겠다.
그럼... 이 사건은 어떻게 생각해?
유튜브 알 권리 대체 어디까지… 응급실 중계 의사가 환자 임종ㆍ성기까지 노출
https://news.joins.com
유튜브 알 권리?
이게 뭐야?
대학병원의 한 응급의학과 교수가
‘ER story(응급실 일인칭 브이 로그)
라는 유튜브 채널을 제작해,
응급실에 실려 온 환자들을
진료하는 모습을 올려왔어.
ㅇㅎ. 의사 유튜버 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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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응급실에서 근무한 지 15년이 넘었다고
말한 이 유투버는 채널 소개란에
“질병의 진단과 과정을 좀 더
사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의료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좀 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실제 응급실 진료 과정을 보여주고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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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사 유튜버들이
환자 에피소드 같은 의학 관련 영상
올리는건 흔하잖아!
뭐가 문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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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너무 적나라했거든.
지난 15일 ‘Ep. 6 외상환자의 심폐소생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실제상황' 편에선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고
실려 온 환자를 상대로 심폐소생술과
기관 삽입하는 모습이 이어졌어.
치료를 받던 환자는 결국 사망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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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사망 과정까지 영상에 담은 거야?
응... 또 16일 올라온
‘Ep. 7 항문에 무엇을 넣었나요?/아파도 꺼내야 해요’
라는 제목의 영상에선
항문에 이물질이 낀 환자가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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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민감한 부위는 모자이크했지만,
둔부에 손가락을 넣고 확인하는 부분이나
기계를 넣어 이물질을 빼는 장면은 포함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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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정도는
의학 다큐에도 나오는 거 아냐?
실제 상황이라도 환자 동의를 받은 거면
상관없는 거 아니었어?
환자의 동의를 받고 촬영했던 게 아닌가 봐.
이 영상들이 논란이 되자
29일 새벽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거든.
동의도 없이 환자들을
찍은 거라구??
그 의사가 있었던
병원 측에선 동의한 내용이야?
ㄴㄴ.
병원에선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야.
자체적으로 윤리위원회도
개최할 예정 이라구 해.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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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자극적인 제목도 그렇구
'교육용' 이라는 명분으로
선을 밟았네;;
ㅇㅇ.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진들의 유튜브 영상 업로드 범위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모양이야.
전문 정보더라도 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았거나,
불쾌할 수 있는 내용 노출에 대해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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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전문 정보에 대한
개인의 동의와 노출의 범위라..
어렵다 ㅜㅜ
사람들 반응은 어때?
'이 의사 유튜버가 환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냐'
는 반응과
'환자의 개인적인 부분을 촬영하고
영상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료인 윤리의식이 부족'
이라는 반응으로 갈리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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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실제 진료 과정을 영상을 유튜브 올리는 응급실 의사 유튜버가 환자의 임종, 민감 부위를 게재해 논란에 휩싸임.
환자의 동의와 관련한 부분이 논란이 되자 해당 유튜버는 29일 새벽 채널을 삭제함.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료진들의 유튜브 영상 업로드 범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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