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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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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바꿔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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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서 사야 저렴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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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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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기종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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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에서 꼭 비교해 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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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직원이 현란하게 계산기 두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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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값 공짜에 추후 통장으로 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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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어주겠단 말에 혹하면 안되는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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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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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폰의 비밀 알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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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월 납부하는 통신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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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할부금과 이통사 요금으로 구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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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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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통신비를 낮출 수 있는 공식적인 할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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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할부금이 ‘공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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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요금이 ‘선택약정 25%’할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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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만 선택 가능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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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할인은 받을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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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은 출시된 지 오래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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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요금제를 사용할수록 액수가 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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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폰 기준, 8만원대 요금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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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하면 지원금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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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5천원 요금제면 25만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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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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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약정은 무조건 한 달 요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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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를 깎아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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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 5천원 짜리 요금제 24개월이면 51만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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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 5천원 요금제면 75만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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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스마트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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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최신폰은 공시지원금 규모가 작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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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값 대폭 할인 받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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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선택약정으로 요금 할인 받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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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통 눈속임 당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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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약정 할인율이 무조건 25%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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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이 비쌀수록 액수가 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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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눈속임을 당한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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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할인을 기기값 할인으로 퉁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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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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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12만 5천원 요금제면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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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3만 1250원씩 요금 할인을 받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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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에서 24개월간 할인받은 총액인 75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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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값에서 깎아준다고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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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카드결합, 기기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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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결합, 약정기간 36개월 연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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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할인 조건을 갖다 붙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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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결국엔 원래 요금에 적용되는 할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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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리점에선 요금할인을 적용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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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을 풀어 단말기값을 추가 할인해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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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보조금으로 추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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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페이백 약속해놓고 잠적하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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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불법이라 먹튀 피해를 호소할 수도 없으니 주의 해야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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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잘 알아보고 사고 올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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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고? 더 요약한다!
- 휴대폰을 사러가면 매장 직원이 현란한 계산법과 함께 공짜폰을 소개한다. 과연, 진짜 공짜폰이 맞을까?
- 매월 납부하는 통신비, 단말기 할부금 + 이통사 요금. 공식적으로 받을 수 있는 할인인 공시지원금과 선택 약정 25%이며 동시에 중복할인은 불가함.
- 요금할인을 기기값 할인으로 포장하는 사례, 요금 할인을 적용한 뒤 불법 보조금을 풀어 단말기 값을 추가 할인해주는 사례가 있음.
